내용요약
장중 11.93% 오른 105만1000원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두산이 11일 장 초반 11%대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4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호평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두산은 전장보다 11.93% 오른 10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08만2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두산은 전날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1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09.9% 증가한 수치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4분기 실적이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00만원에서 1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하나증권도 이날 두산에 대한 목표주가를 116만∼133만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김유진 기자 yuj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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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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