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의료 AI가 진단·재활·수술·돌봄 등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형 ‘버티컬 AI’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25일 송 의원은 국회에서 ‘K-의료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미래전략’을 주제로 K-헬스케어·웰다잉포럼 세미나를 열어 “의료 AI의 데이터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미나를 계기로 한국형 의료데이터 표준화와 버티컬 AI 인재양성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고도의 전문성·임상 지식·규제 환경을 요구하는 의료 영역에서 범용 AI의 한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하고 본격 한미 관세협상 후속 지원에 나선다. 법안 발의에 따라 인하된 자동차 관세율은 이달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25일 민주당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과 확산 및 한미 관세협상 후속 지원 특별위원회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특별법은 특위위원장인 김병기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다. 이날 특위는 정부로부터 특별법 초안을 보고받고
| 한스경제=이호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부선 경전철 사업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서부선은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을 연결하는 일상생활과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이 되는 대중교통 사업으로 최근 큰 진척이 안되고 있다.회견장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김영호,박동아,박민규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부선 사업 대안 마련과 실행을 촉구했다.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충북 충주)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25일 공동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충청권 여야 의원 전원 등 총 29명이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확인했다. 현행 제도는 조직위원회의 기부금품 접수 절차가 까다로워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어렵고 재정 운영의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개정안은 조직위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금품 접수
| 한스경제=이호형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 포럼 정기 세미나가 ‘K-의료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미래전략’ 주제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과 국회 K-헬스케어·웰다잉 포럼 주최로 열린 가운데 존스홉킨스대 생명정보학부 윤시중 교수, 에버엑스 윤찬 대표이사, SW정책연구소 조원영 실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발제 및 토론에서는 정명진 교수(성균관대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 양성사업단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 한스경제=주진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최근 탈석탄 동맹에 가입한 데 이어, 석탄화력발전의 조기 폐쇄와 노동자·지역사회의 정의로운 전환을 제도화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석탄화력발전 중단과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특별법( 이하 ‘정의로운 탈석탄법’)' 공동대표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가 기후위기를 막고, 우리 시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탈석탄 시점을 앞당기고 그 과정에서 노동자와 지역을 외면하지 않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기업의 자사주 소각을 원칙적으로 의무화하는 더불어민주당의 '3차 상법 개정안' 윤곽이 24일 나왔다. 여러 발의안 가운데 사실상 최종안으로 거론되는 이 법은 신규 취득 자사주는 1년 이내 소각을, 기존 보유 자사주의 경우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도록 했다. 이날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임직원 보상 등 예외 요건을 제외하고 새로 취득한 자사주는 1년 내 소각하도록 의무화했다. 자사주 보유·처분 계획은 매년 주주총회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여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정부안인 35%에서 25%까지 완화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적용 시점을 2027년에서 1년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회의를 열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완화와 적용 시점 조정 방안을 논의, 이처럼 가닥을 잡았다. 다만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부자 감세에 해당한다며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세소위 위원장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고세율 2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토큰증권(STO) 제도화를 위한 입법안이 국회 첫 관문을 통과했다. 여야 이견이 없는 비쟁점 법안인 만큼 본회의 통과에도 청신호가 켜지면서 혁신기업 등이 비정형 자산을 토큰화해 자금을 조달할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24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어 강준현·민병덕·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해 수정 대안으로 의결했다.토큰증권이란 암호화폐에 쓰이는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안정성과 유용성을 강화한 새 디지털 증권
| 한스경제=이호형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9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이번 행사는 ‘해양 수산 100년 대계,국회에서는 여는 인재의 미래’ 슬로건 하에 이병진,김선교,어기구,강명구,문금주,문대림,서삼석,송옥주,윤준병,이만희,이원택,임미애,임호선,조경태,조승환,주철현 국회의원과 (사)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1월 정기국회 처리를 공언했던 산업재해 기업 과징금법의 이달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산재 사망 기업에 영업이익 5%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조항을 두고 야당 측의 거센 반대로 두차례 열린 주무 상임위원회 소위에서 논의가 멈춰서면서다. 오는 27일 본회의 처리도 사실상 어려워졌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중대 사고 반복 사업장에 경제적 제재를 가하는 내용이 포함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21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 안건으로 상정됐지만, 실제 논의 없이 보류됐다. 해당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미국발 '관세 폭탄'으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철강 산업을 지원하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이 21일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사법개혁을 놓고 여야 대치 전선이 가팔라지는 상황에서도 모처럼 초당적 협력을 발휘해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했다.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K-스틸법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를 통과했다.K-스틸법은 여야 의원 106명이 지난 8월 공동발의한 법안으로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당정이 9·7 부동산 공급대책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후속 입법을 연내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도권 135만호 공급 목표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는 것이다.2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의 당정 협의에서 "2030년까지 서울·수도권에 신규 주택 135만호를 공급하는 9·7 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연내 발의 및 처리가 가능한 법안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9·7 공급대책에 대한 입법이 매우 시급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20일 인공지능(AI) 시대는 인류사적 대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한국스포츠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제9회 K-스포노믹스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불의 발견 이후 산업혁명과 정보화 혁명이 인류를 변화시켰지만, AI 시대는 그보다 훨씬 거대한 격차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히 “새로운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굉장히 고민스럽다. 제조업의 격차는 노력으로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송파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대한민국 스포츠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 방안을 논의하는 K-스포노믹스 포럼이 국회에 유익한 제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배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한국스포츠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제9회 K-스포노믹스 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5년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에서 활동하며 발전하는 AI에 한국 체육계가 어떻게 함께 융합해야 하는지 의문점을 갖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병,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일 “스포츠 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심장으로 뛰도록 정책과 제도로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한국스포츠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제9회 K-스포노믹스 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스포츠 산업 시장의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와 AI의 결합은 지속 가능한 새로운 융합산업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AI는 경기력 향상, 선수 관리, 심판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교흥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천 서구갑)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스포츠 산업 부가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정책적·예산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20일 김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한국스포츠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제9회 K-스포노믹스 포럼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디지털 기술은 모든 분야에서 거대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으며, 스포츠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AI와 디지털 기술은 선수들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강원 원주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스포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법·제도적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박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한국스포츠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제9회 K-스포노믹스 포럼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최근 스포츠 환경은 디지털 기술과 AI의 발달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선수 컨디션 관리, 전술 수립,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경기 공정성 확보까지 기술의 도움이 미치는 영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의 장애인 혐오·여성 비하 발언 논란을 둘러싼 국민의힘 지도부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19일 박창진 민주당 선임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박 대변인의 발언은 사회적 약자를 향한 명백한 차별이자 혐오·폭력 선동”이라며 “이를 감싸는 국민의힘 지도부는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선임부대변인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박 대변인의 사의를 반려하며 “인재를 지켜야 한다”고 말한 점, 신동욱 최고위원이 “장애인이기 때문에 문제가 커졌다”고 한 발언 등을 거론하며 “국민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국내 철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 특별법(K-스틸법)’이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 문턱을 넘었다. K-스틸법 소위 통과에 이어 여당에선 특별회계 신설안까지 발의, 재정 기반 마련까지 속전속결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K-스틸법은 여야 의원 106명이 참여한 공동발의안으로, 양당 모두 당론으로 추진한 대표적 민생·경제 법안이다. 해당 법안은 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세우고, 저탄소 제철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