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T위즈가 자유계약선수(FA)로 하루에만 2명의 외야수를 영입하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KT는 "외야수 최원준(28)과 4년 최대 48억원(계약금 22억원, 연봉 총 20억원, 인센티브 6억원)의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3년 총액 50억원에 외야수 김현수 영입을 발표한 뒤 몇 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또 다른 대형 외야수 영입에 성공했다.최원준은 2016년 KIA 타이거즈의 1라운드(전체 3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올해 7월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NC 다이노스로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최우수선수(MVP) 포함 트로피 5개를 쓸어 담았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31)가 올해 KBO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폰세는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그는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와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MVP 투표에서 125표 중 96표(득표율 76%)를 획득했다. 강력한 경쟁자로 꼽혔던 23표(18%)의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별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다음 시즌 외국인 구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NC는 "구단은 외국인 선수 보류권 관련으로 라일리 톰슨, 맷 데이비슨에게 공식적으로 의사를 전달했다. 로건 앨런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선수의 향후 커리어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보류권 역시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NC는 올 시즌 라일리와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13만 달러·연봉 52만 달러·옵션 25만 달러), 로건과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4만 달러·연봉 56만 달러·옵션 30만 달러)와 계약을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비시즌 광폭 행보에 나섰다.삼성은 25일 오전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최대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130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 타자 르윈 디아즈와 최대 총액 16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연봉 130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같은 날 오후엔 트레이드로 NC 다이노스 포수 박세혁 영입을 발표했다.후라도는 올 시즌 총액 100만 달러에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의 빼어난 성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올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김현수(37)를 영입했다.KT는 25일 “김현수와 3년 총액 50억원(계약금 30억원, 연봉총액 2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옵션이 없는 전액 보장의 파격 대우다.김현수는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LG 트윈스에서 뛴 베테랑 외야수다. KBO리그 통산 22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2 261홈런 1522타점 1256득점을 기록했다. 통산 타율은 8000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사단법인 일구회가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를 선정했다.일구회는 25일 올해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정후가 특별공로상을 받았으며, 박찬형(롯데 자이언츠)은 의지노력상, 김정준 LG 트윈스 수석코치는 프로야구 지도자상을 수상한다. 전광열 경남고 감독은 아마야구 지도자상을, 권영철 KBO 심판위원은 심판상을, 삼성 라이온즈 마케팅팀은 프런트상을 각각 받는다.앞서 일구회는 일구대상 오승환, 최고투수상 원태인(이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야수는 자유계약선수(FA)로 맡긴다. 안현민 같은 선수가 하나씩 올라와 주면 좋겠다." 프로야구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이달 초 대만 교류전 참가 도중 남긴 말이다.올 시즌 KT는 2019년(6위) 이후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내내 5위 경쟁을 이어갔지만, 막판 9연승을 내달린 NC 다이노스에 밀려 6위에 머물렀다.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KT는 올 시즌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95경기에서 타율 0.239(331타수 79안타) 14홈런 4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안현민(22)이 신인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최우수선수(MVP)를 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안현민은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기자단 투표에서 125표 중 110표(8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정우주(한화 이글스·5표), 성영탁(KIA 타이거즈), 송승기(LG 트윈스·이상 3표), 배찬승(삼성 라이온즈·2표), 김영우(LG·1표), 정현수(롯데 자이언츠·1표)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2022 신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29)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송성문은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수비상 수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는 투표 75점과 수비 기록 23.21점을 더해 총점 98.21로 1위를 차지했다. 83.93점의 구본혁(LG 트윈스), 58.93점의 허경민(KT 위즈)을 제치고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수비상에서 처음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송성문은 올해 키움 소속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최고 투수와 최고 타자의 맞대결에서 투수가 웃었다. 올 시즌 '투수 4관왕'을 차지한 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섰다.폰세는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했다. 그는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와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MVP 투표에서 125표 중 96표(득표율 76%)를 받아 23표(18%)의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를 제쳤다. 그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염경엽 감독님과 신민재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았다. 감사하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박해민(35)이 7년 만에 도루 1위에 오른 뒤 남긴 말이다.박해민은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에서 도루왕을 수상했다. 그는 올 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442타수 122안타) 3홈런 43타점 80득점 4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25를 기록했다.박해민은 44도루의 김주원(NC 다이노스)을 5개 차이로 따돌리고 7년 만에 도루왕으로 복귀했다. 통산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외국인 선수들이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투타 맞대결을 벌인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최대 관심사는 단연 MVP 트로피의 주인공이다. 정규시즌 개인 부문 1위를 포함해 총 18명이 이름을 올렸지만, 2명이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화 이글스 투수 코디 폰세(31)와 삼성 라이온즈 타자 르윈 디아즈(29)다.폰세는 올 시즌 마운드에서 리그를 평정했다. 정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부친의 채무 및 채권자에 관한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김혜성은 22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항에서의 미숙한 언행과 이후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순간 감정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해 해서는 안 될 언행을 하고 말았다. 어떤 말로도 변명할 수 없다. 김 선생님과 이 장면을 지켜보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김혜성은 MLB 데뷔 시즌을 마치고 귀국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박해민(35)이 원소속팀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잔류한다.LG는 21일 “박해민과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35억원·연봉 25억원·인센티브 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박해민은 “좋은 조건을 제안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G 역시 “여러 구단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했는데도 LG를 선택해줘 고맙다. 앞으로도 팀과 함께 큰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박해민은 2021시즌 종료 후 첫
|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이 시작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키움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송성문을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인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송성문과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에 지급해야 한다.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베테랑들이 유니폼을 갈아입고 새출발에 나선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비공개로 열린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0개 구단 총 17명이 지명됐다"고 밝혔다. 올해 2차 드래프트는 예년처럼 격년제로 시행돼 구단별 보호선수 35명을 제외한 소속 선수, 육성선수, 군 보류선수, 육성군 보류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2차 드래프트는 기존 소속팀에서 전력 외 판정을 받은 베테랑들과 미완의 대기로 남은 유망주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준다. 2년 전 SSG 랜더스를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FA 최대어' 강백호(26)를 품에 안았다.한화는 "FA로 강백호를 영입했다. 4년간 계약금 50억원, 연봉 30억원, 옵션 20억원 등 최대 100억원 규모다"라고 20일 밝혔다.한화는 올 시즌을 준우승으로 마친 뒤 타격 강화에 목적을 두고 스토브리그에 임했다. 그 결과 강한 타구 생산 능력을 갖춘 강백호 영입에 성공해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강백호는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1순위로 KT 위즈에 지명됐다. 데뷔 시즌부터 29홈런을 기록하는 등 8시즌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T위즈가 비시즌 첫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KT는 "포수 한승택(31)과 4년 최대 10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총 6억원, 인센티브 2억원)의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한승택은 2013년 한화 이글스의 3라운드(전체 23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KIA 타이거즈를 거치면서 1군 통산 11시즌 동안 628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선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3 2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나도현 KT 단장은 "한승택은 강한 어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팬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두산은 "23일 낮 12시 잠실구장에서 '2025 곰들의 모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곰들의 모임은 한 시즌 동안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최강 10번타자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팬 페스티벌이다.행사는 선수단 팬사인회로 시작한다. 30명의 선수들이 10개 조로 나눠 1루·3루 더그아웃 앞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이어 중앙 무대에서 선수단 인사, 신인선수 장기자랑,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팬과 선수단이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도 준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마무리캠프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삼성은 "선수단이 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마무리캠프는 지난달 31일부터 19박 20일 동안 진행됐다. '3~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기술, 체력, 근력 보강 및 기본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박진만 감독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그동안 부족했던 기술적인 부분 등 기량 발전에 초점을 맞춰 반복 훈련에 중점을 뒀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