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시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지역 중·대형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처리실태를 기획 수사한 결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근로 수의사가 3명 이상인 중·대형 동물병원 41곳을 대상으로 관할 구청과 합동으로 △의료폐기물 혼합 보관 여부 △의료폐기물 보관기간 초과 여부 △적정 종류 전용용기 사용 및 보관 여부 △보관시설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총 3개 동물병원이 의료폐기물 보관기간을 초과해 보관한 사실을 확인했다.의료폐기물은 보건·의료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시는 지난 17일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4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국내 첫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4회 연속 인증을 유지한 것이며 이번 재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11월까지다.시는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한 이후 공정무역 페스티벌과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시민 인식 확산에 힘써왔다. 2014년부터는 해외 공정무역 생산지 개발 및 생산자 단체 지원, 판로 확대 사업을 추진해 국내 최초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과 협의를 거쳐 25일부터 6개월 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택시 승차장에서 통합배차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통합배차제는 기존 지역별로 구분돼 있던 택시 승차장을 하나로 통합해 지역과 관계없이 동일한 승차장에서 승객이 오는 순서대로 택시를 이용하는 방식이다.인천공항은 국토교통부 훈령에 따른 택시 공동사업구역으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고양시) 총 6개 지역 택시가 공동으로 운행하고 있다. 특히 제1여객터미널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오는 2029년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대한항공 중정비 전문 정비시설이 들어선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주식회사 대한항공과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신규 항공기 정비시설 투자유치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부회장, 배준영 국회의원,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 김정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9년 4분기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인하대학교 소강당에서 '제2회 아이플러스(i+) 디자인 세미나 :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계 전문가, 청년 창업가, 대학생, 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 정착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아이플러스 디자인 세미나는 인천시가 혁신과 소통의 장을 열고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월 '인천형 K-콘텐츠' 주제로 한 1회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 주제로 진행한다.세미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시는 24일 '시지정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및 보호구역 조정 고시'를 통해 시지정문화유산 주변 규제를 단계적으로 정비한 2단계 개선안을 발표했다.이번 조정은 지난해 6월 시행된 1단계 55개소 규제완화에 이은 후속 절차로 문화유산 실효적 보존과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개발 수요를 균형 있게 반영해 마련했다.시는 기존 녹지지역·도시외지역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보존지역 기준(유산 외곽 500m)을 실제 보존 필요 범위와 지역개발 여건을 반영해 300m로 완화했다. 이로써 시지정문화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지난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찾은 1만여 관중 환호로 가득 찼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청주FC와 경기를 끝으로 K리그2 우승을 확정하며 단 1년 만의 K리그1 복귀를 이루는 극적인 부활 드라마를 완성했다.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유나이티드는 2003년 4만여 시민 주주 참여로 탄생한 대표적인 시민구단이다. 2005년 K리그 준우승, 2015년 FA컵 준우승, 2022년 ACL 진출 등 꾸준히 도전해 왔지만 2024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되며 큰 위기에 직면했다.시는 같은 해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시는 전국 처음으로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언한 지 15주년을 맞아 지역 내 공정무역 문화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미추홀타워 내 '공정무역가게 나눔카페(미추홀타워점)'에서 시민과 인천테크노파크센터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최초, 최고의 공정무역도시 인천 알리기' 기획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인천이 2010년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언한 이래 15년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전반에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가 올들어 11월 중순 기준 100만명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13년 첫 100만명 돌파 이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기록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처음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인천항 연안여객은 팬데믹 기간 중 급감했던 수요가 점차 회복되며, 올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자체 운임지원정책, 덕적-인천 신규항로 개설(7월)과 터미널 이용환경 개선 노력 등이 맞물리며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올해는 이전 100만명 달성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오전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물류단지 입주기업 3개사와 함께 '상생형 RE100 파트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서울항공화물 박근후 사장,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원제철 회장, 인천국제물류센터 안락준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상생형 RE100 파트너스'는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직접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공항운영 전력으로 공급하는 '직접 PPA(전력구매계약)' 사업이다.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시는 10월 주택 매매가격이 1년 만에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고 20일 밝혔다. 전·월세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시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10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0.07%로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지역별로는 서구(-0.09%→0.13%), 동구(0.01%→0.11%), 부평구(-0.06%→0.07%), 중구(0.03%→0.05%), 계양구(-0.06%→0.05%), 미추홀구(0.02%→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인 캘러리라이프(CALERIE) 대규모 기업회의인 '2026 캘러리라이프 글로벌 서밋 III 아시아(CALERIE SUMMIT Ⅲ ASIA)'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내년 3월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며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브랜드 파트너 1000명과 북미 및 국내 임직원 500명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캘러리라이프'는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으로 아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8일 오전 청사 인근 실내 체육관인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상주직원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 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원,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120명이 참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초 구성된 제3기 인천공항 합동봉사단과 작년 및 재작년에 활동한 1,2기 합동봉사단원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봉사단 홈커밍 데이' 성격으로 진행해 의미를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시는 지난 18일 미추홀타워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제2경제도시 완성 분야 2026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과 시민 체감형 경제·산업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는 경제산업정책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최근 지역 경제상황과 2026년 전망을 공유하고 인천이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경제산업본부는 지역내총생산 117조원, 실질 경제성장률 4.8% 등 전국 최상위권 성과를 기반으로 △민생 안정 △소상공인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노동 안전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시는 지난 18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2025년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성과공유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올해 육성사업에 선정된 8개 소셜벤처기업이 참여하여 연간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서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권혁준 팀장 소셜벤처 투자유치 전략 특강과 선배 소셜벤처기업의 생생한 현장 사례 발표가 진행돼 참여 기업에게 사업 확장 전략 등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얻는 계기가 됐다.성과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시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역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대대적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단위 일제 단속 기간에 맞춰 실시하며 지난달 말 기준 등록 가맹점 14만688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에서 사용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기타 지자체별로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가맹점 등이다.시는 군·구와 협력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감지된 가맹점과 부정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인천공항 21만 시간 무중단 운영 기념식'과 연계한 '제34회 항행안전시설 국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했으며 국토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한국공항공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산·학·연 관계자 등 국내·외 항행안전시설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1992년 시작해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AI(인공지능) 기반 항행안전시설의 혁신과 미래 항공모빌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시는 제27회 인천역사 학술회의 '강도 시기 고려와 동아시아 세계'를 오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학술회의는 대몽항쟁기 고려 수도였던 '강도(江都)', 현 강화도 역사적 가치와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인천시, 강화군, 한국중세사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세계 최강이라 불리던 몽골 침략을 맞서 견딘 고려의 의지와 전략, 남한 내 유일한 고려시대 도성이라는 강화 상징성은 오늘날 국제질서가 요동치는 상황에서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학술회의는 이익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운서동 일원 삼목도 선사 유적에서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는 30인 규모 교육 공간과 화장실, 해설사 대기실 등을 포함한 연면적 100㎡ 규모 시설이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공사와 중구청은 '삼목도 선사 유적 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는 배움터 및 편의시설 조성을 담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천시는 14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과 상생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다.이날 협의회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위원 재위촉 및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과 노사상생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가 이어진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