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CJ제일제당이 독보적인 발효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가 국내외 산업계 전반으로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CJ제일제당은 PHA를 적용한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 ‘생분해성 빨대’ 등을 국내외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PHA는 퇴비화가 가능해 ‘탈(脫)플라스틱’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환경에 미세 플라스틱을 잔류시키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는PHA, PLA, 펄프를 혼합해 생분해성 소재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SPC그룹이 주력 계열사 파리크라상을 사업부문과 투자·관리 부문으로 분리하는 물적분할을 공식화하면서 그룹 전반의 구조 개편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룹은 “의사결정 속도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 재편”이라고 설명했지만 시장에서는 글로벌 확장 가속화와 승계 구도 정비라는 중장기 전략이 동시에 깔린 결정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파리크라상은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물적분할을 의결했다. 이번 분할은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해온 파리크라상의 기능을 사업 부문과 투자·관리 부문으로 나누기 위한 것이다. 기존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 가챠(Gacha, 랜덤 뽑기) 팝업스토어를 서울 주요 상권인 방이동 먹자골목, 건대입구역, 홍대 축제거리 인근 3곳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방이점과 건대점은 1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홍대점은 오는 2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운영된다.팝업스토어는 변온 라벨 체험, 미니병 꾸미기 등 체험존, 안주 추천존, 굿즈 가챠존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서는 온도에 따라 병 라벨에 숨겨진 새로구미 꼬리가 나타나는 새로 한정판 제품 ‘아홉 꼬리 에디션’의 변온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대상은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와 상생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 ‘GWP AWARDS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GWP(Great Work Partners) AWARDS’는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파트너사를 포상하는 등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행사다. 대상은 이번 행사에서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지난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스타벅스는 올가을 시즌 음료로 선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블글라)’와 ‘말차 글레이즈드 라떼(말글라)’가 역대 시즌 음료 최초로 한 시즌 동안 1000만 잔 판매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스타벅스는 ‘블글라’와 ‘말글라’의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 들어 출시된 음료 중 처음으로 판매 기간을 한차례 더 연장해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지난 9월 출시된 ‘블글라’와 ‘말글라’는 출시 약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 700만 잔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중순까지 누적 판매량 1000만 잔을 돌파했다.현재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CJ제일제당은 지난 23일 미국 버지니아주 헌던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4회 버지니아 김치의 날’ 행사에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김치, 만두, 볶음밥, 김스낵 등 제품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은 한국과 동일한 11월 22일로, 버지니아주 의회가 지난 2022년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해 공식 제정했다. 캘리포니아주에 이은 미국 내 두번째 제정으로, 올해로 4회째 김치를 중심으로 한 K-문화 축제를 열고 있다.버지니아주 한인회가 ‘김치의 날’ 제정을 주도한 버지니아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와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한했다. 관련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에 나서기로 협의했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와 재미가 결합된 ‘퍼네이션(Fun+donation)’ 형태의 금융 상품을 공동 개발해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오는 12월 ‘행운 기부런 적금’이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오뚜기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싱인마켓 2025’에 파트너로 참가해 이색적인 겨울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소싱인마켓 2025'는 아이디어 상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라이프스타일 소비재 트렌드의 중심을 이끄는 전시회다. 해당 행사에서 오뚜기는 겨울 시즌 스프·간식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F&B 공간 ‘해피냠냠 산타맛켓’과 오뚜기 대표 라면 11종 IP를 활용한 콜라보 굿즈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해피냠냠 산타맛켓’은 오뚜기 겨울철 대표 간식을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SPC그룹은 지난 21일 파리크라상이 이사회를 열고 물적 분할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SPC그룹은 이날 "이번 물적 분할은 지분 구조 상 지주사 지위에 있는 파리크라상의 역할과 기능을 사업 부문과 투자∙관리 부문으로 효율성 있게 나누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안에 물적 분할을 최종 승인 받는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크라상은 100% 자회사인 SPC에 대한 합병 절차도 진행한다. SPC는 그룹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K-푸드가 중동 지역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식품업계의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열리면서, 현지 유통망 확보와 할랄 인증을 앞세운 기업들의 ‘선점 경쟁’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농식품 누적 수출액(잠정치)은 85억9000만 달러(약 12조4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GCC(걸프협력회의) 지역 수출은 전년보다 20.4% 늘며 두드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청소년 전자담배 흡입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합성니코틴 규제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채 처리되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청소년지킴실천연대와 맘스기자단은 지난 23일 부천과 남양주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청소년 건강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더는 지체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연대는 이날 부천 김기표 의원, 남양주 김용민 의원 지역사무실을 찾아 합성니코틴 규제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최근 두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청소년 전자담배 사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하이트진로는 국내 발포주 1위 브랜드 ‘필라이트’의 누적 판매량이 26억캔(4일 355ml 기준)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3.8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전년도 3.4배에서 격차가 더욱 확대됐으며, 특히 대형마트에서는 격차가 4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성장 배경에는 지난 4월 출시한 ‘필라이트 클리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있다. ‘필라이트 클리어’는 하이트진로의 독자적인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팔도가 글로벌 e스포츠 스타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함께한 ‘킹스브레이브(KING’s BRAVE)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왕뚜껑 킹스브레이브 프로모션 성료를 기념해 22일 서울시 강남구 C-SQUARE(씨스퀘어)에서 개최됐다. 한정판 왕뚜껑 구매 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한 100명이 참석했다.행사 콘셉트는 ‘모두에게 왕의 용기를’이다. ‘페이커’의 ‘용기(勇氣)’와 왕뚜껑의 큰 ‘용기(容器)’를 결합한 브랜드 슬로건으로 도전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팔도는 왕뚜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오비맥주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전개한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과 ‘네이버 해피빈 음주운전 근절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이은아 사회공헌팀 이사, 서울 사회공동복지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특히, 온라인 서약 캠페인 최다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KT&G 상상마당은 그림책 작가 ‘유히’의 개인전 ‘다정이 흐르는 세계’를 내년 1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전시회는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개최되며, 연필과 수채화를 사용한 생동감 넘치는 감성의 작품 12점이 공개된다. 유히 작가는 평범한 일상을 동화적 감성으로 담아내는 친숙한 그림책 스타일을 추구하는 등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년 일러스트레이터다.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되는 등 대중 친화적인 요소를 가미했으며, 관람은 무료로 운영된다.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오비맥주가 청주시종합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도서관’ 12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그동안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해 왔다.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시니어로 확대·변경하여 어르신들의 독서와 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자 낙후된 복지시설 개선에 나섰다. 첫 번째 시니어 행복도서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성했으며, 올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심슨 가족 홈웨어세트 2종’ 굿즈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던킨은 다음달부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 테마로 윈터 캠페인 ‘홈 포 더 홀리데이(HOME FOR THE HOLIDAY)’를 전개한다. 첫 번째로 공개하는 윈터 굿즈는 ‘심슨 가족 홈웨어세트 2종’이다.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인 ‘메기’와 ‘리사’가 크리스마스 소품 등이 어우러진 패턴으로 디자인된 수면 바지와 헤어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삼양식품과 농심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며 K-라면 전성기 재가동에 나섰다. 미국 시장의 수요 변동성과 규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중국은 방한 관광객 증가, 온라인 플랫폼 확산,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K-푸드 선호 등으로 다시 성장세를 타고 있다. 두 기업은 생산과 마케팅 전략을 전면 재편하며 중국 내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양식품은 중국 저장성 자싱에 짓고 있는 생산공장 투자액을 기존 2014억원에서 2072억원으로 상향했다. 생산라인도 6개에서 8개로 늘렸다. 삼양식품은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미래사업실장 전무가 1년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농심은 21일 신 전무를 내년 1월 1일 자로 부사장으로 승진한다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신 실장은 199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 대학 졸업 후 2019년 농심 경영기획팀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2021년 11월 구매담당 임원으로 승진 후 원자재 수급 등 핵심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당시 나이 28세로 농심 역사상 최연소 20대 임원이 됐다. 지난해 전무로 승진해 미래사업실을 이끌며 신사업 발굴 및 글로벌 전략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하이트진로는 제63주년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이해소방 가족에 대한 꾸준한 후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왔다.2020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감사의 간식차’는 전국 소방서를 직접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대표사업으로, 6년간 12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