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AI 솔루션 전문기업 지미션이 베트남에서 문서 처리 자동화 기술을 앞세워 공공·금융·제조 시장 개척에 나섰다. 지미션은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한-베 디지털 포럼’에 참가해 ‘AI 기반 문서 처리 자동화(AI for Document Processing Automation)’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한 디지털 협력 행사로, 양국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파트너십을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삼성SDS는 25일 부사장 2명과 상무 8명 등 총 1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국내외 사업 확장과 지속 성장을 이끌어갈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역량과 성과가 검증된 인재 중심의 세대교체도 함께 추진됐다.부사장으로 승진한 인사는 김정욱 전략마케팅실 컨설팅팀장과 이태희 연구소 AI연구팀장이다. 상무 승진자 명단에는 김긍환 전략마케팅실 컨설팅팀 제조컨설팅그룹장, 김승진 솔루션사업부 솔루션개발실 IW개발팀 Teams개발그룹장, 문신정 물
|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카카오가 지난 7월 선보인 MCP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PlayMCP’에 도구함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PlayMCP는 다양한 AI 모델이 외부 도구와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현재 베타 서비스를 오픈 중이다.MCP란 인공지능(AI) 모델이 외부 데이터나 도구와 소통하는 방식을 표준화한 통신 규약으로 이용자가 여러 서비스를 오가지 않고 하나의 서비스 내에서 수요와 목적에 맞는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엔비디아(NVIDIA)로부터 동시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스타트업 두 곳이 손을 맞잡았다. 3D 합성데이터 전문기업 엔닷라이트)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 에이로봇은 최근 로봇용 3D 합성데이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지난 10월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나란히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글로벌 AI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협약은 피지컬 AI(Physical AI)와 로봇 AI 학습 분야에서 각각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양사가 시너지를 내기 위한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장바구니에 담아둔 상품이 구매 버튼을 누르는 순간 1초도 안 돼 사라졌다면 봇(자동화 프로그램)에게 상품을 빼앗긴 경우다. 이런 일이 매년 연휴 쇼핑 시즌마다 수백만 번씩 반복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오픈AI 샘 알트먼이 설립한 인간 중심 신원 네트워크 '월드(World)'가 미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온라인 쇼핑 시 거래 상대가 진짜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연휴 쇼핑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국내 AI·로봇 기반 인프라 진단 스타트업 모핑아이가 미국 텍사스 시장을 정면 겨냥한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댈러스의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 ‘GDI(Global Development Initiative)’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텍사스 알링턴 시 투자 인센티브 신청까지 마무리하며 미국 남부 인프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모핑아이는 최근 UT Dallas가 운영하는 GDI 프로그램에 공식 참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GDI는 전 세계 유망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여행 테크 기업 야놀자는 김종윤 사업전략총괄(CSO) 및 야놀자클라우드 대표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정부 정책의 수립과 추진 방향을 심의·조정하는 최고 수준의 AI 정책 기구다.야놀자는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및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김 CSO는 야놀자의 버티컬 AI 솔루션 개발 경험을 토대로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의 공공 및 산업 적용 방안에 대해 제언할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픽스타입’이 출시 10개월 만에 TV 광고에 진출했다고 말했다.이 광고는 100%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TV에 AI 제작만으로 방영된 광고를 만든 사례는 픽스타입이 유일하다. 최근 시장에는 50만 원대 저가형 AI 영상 제작 서비스가 다수 등장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방송광고는 브랜드가 실제 비용을 집행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장면 하나하나가 검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픽스타입은 이러한 상업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작 방식을
|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주관사로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반도체 Farm 구축 및 실증’ 사업의 3차년도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국산 AI반도체(NPU) 기반의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산 NPU의 성능을 실제 산업 환경에서 실증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지난 2023년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3개년에 걸쳐 진행됐다.네이버클라우드는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내 AI 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 AI,
|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9일 전라남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빠른 AI 전환을 위해 지역 산업 특성과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기획한 맞춤형 인공지능(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라남도는 화학·철강·세라믹 등 소부장산업, 제약·식품 등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전라남도 주력 산업 기업의 AI 도입 수준을 진단해 맞춤형 AI 설비 및 솔루션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LG CNS는 마케팅 업무를 자동 수행하는 CDP 에이전틱 AI 서비스 ‘클레어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CDP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을 뜻하는 약어로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통합·분석해 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한다. LG CNS는 지난해 자체 CDP를 출시하고 제조·유통·식품 등 다양한 기업 고객의 마케팅 업무에 적용을 확대해왔다. LG CNS에 따르면 CDP가 고객사에 적용되면서 마케팅 캠페인 실행 시간이 60% 이상 단축됐다.이번에 출시된 클레어보는 기존 CDP에 에이전틱 AI를 결
|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크래프톤은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 중인 SK텔레콤 정예팀 및 대학생, AI 연구자들과 함께한 ‘2025 파운데이션 모델 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SK텔레콤 정예팀이 AI 연구자, 대학생 등 다양한 관계자들에게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AI 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마련한 SK텔레콤 정예팀 전용 공간 ‘워룸(War Room)’에서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글로벌 협동로봇 1위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첫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제조산업에서 협동로봇의 역할을 강조했다.18일 유니버설 로봇은 역삼 GS 타워에서 'Collaborate Korea 2025'를 개최했다. 유니버설 로봇 및 미르(MIR) 모회사 테라다인로보틱스의 푸이통 탕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이주연 코리아 대표가 참석햇다. 악셀 구스타프손 유니버설 로보틱스 시니어 감독과 케빈 듀마스 미르 대표, 관계자 200여명도 참석해 협동로봇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탕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AI·로봇 기술 기업 하이버프(블루바이저시스템즈)와 메가스터디컴퓨터아카데미가 ‘AI 로봇 파일럿’ 양성을 위한 전략적 동맹을 맺고 K-디지털 트레이닝 핵심 인재 키우기에 나선다. 단순 코딩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 로봇을 설계·운영·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실무형 인력을 체계적으로 길러내겠다는 구상이다.하이버프와 메가스터디컴퓨터아카데미는 18일 서울 하이버프 본사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중심에는 블루바이저시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빌딩에서 ‘디지털포용법 시행령 제정안 제3차 공청회’를 열고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디지털포용법은 모든 국민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달 말 시행령 입법예고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자리다. 시행령은 올해 1월 제정된 디지털포용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며,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공청회에는 산·학·연 전문가와 디지털포용 관련 기업, 디지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삼성SDS가 S-OIL(에쓰오일)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통합·운영하게 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4일 양사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SDS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까지 3년간 S-OIL의 IT 전 영역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IT 거버넌스 고도화, 고객 맞춤형 IT 진단 및 컨설팅, 클라우드 전환 지원 등을 통해 S-OIL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에쓰오일은 기존에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분리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프랑스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이 한국 제조업 공략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2월 애플과 협업한 공간컴퓨팅 솔루션을 시연하는 미디어 투어를 진행하고 시민들이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부스를 한국에서 글로벌 두 번째로 마련하는 등 인지도 확장에 나섰다.다쏘시스템코리아는 14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지민 다쏘시스템코리아 파트너는 “본사가 제조업 강국인 한국을 특정해 팝업 행사를 기획했다”며 “영국 피카딜리 서커스에 이어 코엑스 K-P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LG CNS는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ASOCIO) 어워드 2025’에서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이 기업의 ESG 데이터를 통합하고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해 신뢰성과 편의성,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LG CNS는 전했다. ASOCIO는 아시아·오세아니아 24개국 ICT 협회가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한 국제민간기구다. ASOCIO 어워드는 회원국이 혁신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LG CNS가 ‘2025 대한민국 IT 서비스 혁신대상’ 기술혁신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IT서비스학회와 IT서비스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은 국내 IT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개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LG CNS는 정부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금융권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수행,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상반기에는 380억 원 규모의 경기도교육청 ‘AI 디지털 플랫폼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한싹은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와 ‘AI전환 및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사업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한싹의 망연계·접근제어 ‘보안’ 역량과 알서포트의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 ‘원격’ 기술을 결합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기술 연동 및 신규 기능 공동개발 ▲공동 영업·마케팅 ▲전문 교육·기술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공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원격 유지보수 보안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협력의 핵심은 양사가 설계한 ‘제로 트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