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 내정자의 어깨가 무겁다. 서해안 우회도로 공사 현장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영업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아 신규 수주가 제한에 따른 수주실적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약 7조원에 육박하는 차입금과 이자비용 압박 등 재무 건전성 강화는 해결해야 할 과제다.SK그룹은 지난달 30일 사장단인사에서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CPO)을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