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 전주시가 50억 원을 들여 '세계 최초·32개국·2700명 참가'라고 홍보한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사실상 월드컵의 기본 요건조차 갖추지 못한 클럽 경기 수준의 대회로 시민 혈세만 낭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주시의회 김세혁 의원은 25일 열린 전주시 경제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참가 규모 부풀리기, 국가대표 자격 검증 부재, 국제대회 명칭 사용 기준 실종 등 전 과정이 허술했다”며 “이런 상태에서 50억원의 시민 세금을 투입한 것은 책임 행정으로 보기 어렵다”고 배경을 설명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앞두고 크루즈를 활용한 숙박 해법이 주목된다.대규모 국제행사 숙박난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지역 해양관광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25일 도에 따르면, IOC 가이드라인 상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의 숙박 기준이 요구된다.이를 위해 새만금 신항만을 활용한 크루즈 숙박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크루즈 한 척당 1000~30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단기간에 대규모 숙박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이는 호텔 신축 대비 크루즈 활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 군산시 소룡동행정복지센터는 OCI(주) 군산공장 후원으로 25일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에서 ‘사랑의 온정 나눔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OCI(주) 군산공장 임직원을 비롯해 소룡동 자생단체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2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 및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기원했다.심재엽 군산공장장은 “소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25일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한 200억 원 추가 출연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이날 행복위는 해당 부서가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산시의 충분치 않은 재정 여건과 협약서의 모호한 규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추가 출연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설경민 의원은 “과거 협약서에 명시된 11% 분담률을 그대로 수용해, 재정 상황과 사업 환경 변화는 외면한 채 출연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산시의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원광대학교가 지난 20일 몽골 농림부 및 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식품·바이오 분야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등 아시아권 농생명 분야 국제협력 확대 본격화에 나섰다.25일 원광대에 따르면 몽골 노보텔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전북–몽골 농식품·바이오 해외거점 사업 추진과 몽골 현지 산·학·연 연계 R&D 생태계 구축 등 양국의 산업 여건을 반영한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원광대는 협약에 이어 KOICA(한국국제협력단), KOTRA(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 양운엽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양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김제시의회에서 행정경제위원장을 역임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세밀하게 챙겨왔다.후반기에도 각종 현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내년도 핵심 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강임준 시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박희승 예결위원 및 신영대 국회의원을 잇달아 만나 지역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이날 강 시장은 박희승 국회의원를 만나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새만금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총사업비 5984억원)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가 단위의 연구·기업지원·인력양성 기능을 갖춘 거점이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24일 국회를 찾아 핵심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이날 권 군수는 정부안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을 국회에서 확보하기 위해 주요 지도부 인사들을 직접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설득에 나섰다.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진서(왕포·작당) 낚시복합타운 조성 사업'(300억원)의 국회 반영을 건의했다.권 군수는 "수산자원 감소와 어업소득 저하로 침체된 어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어업체험·낚시·해양레저를 연계한 해양 여가 복합산업 조성이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전북도 주관 '2026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 확장사업을 추진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도비 포함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된다.사업의 핵심은 전국 규모 승마대회 유치가 가능한 △경기용 마사 218칸 △수장대 9칸 신설이다.이를 통해 경기 운영의 효율성과 말 관리 안정성을 크게 높이고, 전문 승마인부터 생활체육인까지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4일 범죄피해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세아베스틸과 지원금 기탁식을 가졌다.세아베스틸은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군산지역 범죄 피해 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세아베스틸 김동혁 지원본부장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김동혁 세아베스틸 지원본부장은 “직원들의 희망 모금과 급여 끝전을 모아 지역 시민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어 뜻깊다”며 “군산경찰서와 함께 피해 회복을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현익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 후보자 등록과 기호 추첨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들어섰다.24일 군산대에 따르면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기호추첨을 한 결과, ▲기호1번 김성환(60) 철학과 교수▲기호2번 오정근(49) 조선공학과 교수▲기호3번 나인호(60)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기호4번 김강주(60) 환경공학과 교수▲기호5번 정승우(59) 환경공학과 교수로 정해졌다.이번 선거에는 교원, 직원, 조교, 학생 등 약 6700명이 선거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내달 2일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호원대학교 씨름부가 지난 21일 정읍 칠보초등학교 씨름장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씨름 기본기 및 자세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24일 호원대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한승민 감독을 비롯해 씨름부 선수 등이 참여해 정읍 칠보 초·중·고와 김제 금성 초·중·고 학생들에게 유소년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교육과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기량 향상을 도왔다.한승민 감독은 “지역 학생들이 씨름을 즐겁게 경험하고 올바른 기본기와 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시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 전주시 충경로에 설치된 도로표지병에 대한 관리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주시의회 온혜정 의원은 건설안전국 도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 시내 충경로 보행환경 특화거리에 설치된 매립형 태양광 도로표지병의 잦은 고장 문제를 지적하며 "설치된 지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다수의 표지병이 점등되지 않거나 기능이 정지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온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는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총 1528개의 표지병을 설치했으며, 사업비만 1억1300만원이 투입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1조 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선정 결과에 반발했다.이번 공모에서 전남 나주가 선정되자 “부당한 결정”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도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 선정 결과에 공식 이의를 제기했다.한국연구재단은 이의 신청을 접수한 이후 30일간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며, 전북도는 검토 결과에 따라 법적 조치를 비롯한 모든 행정 대응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의신청은 새만금이 공고문상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 군산아리울남성합창단이 23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사랑과 이별, 그리고 우리의 노래’를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예민의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신인수의 ‘장미의 미소’ 등 다채로운 곡들이 울려 퍼지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합창단 특유의 풍성한 음색과 세련된 무대 연출이 음악의 메시지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여기에 특별출연한 군산 YMCA소년소녀합창단은 청아한 목소리로 윤학준의 ‘다 잘 될 거야’ 등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무대를 빛냈다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가족친화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가족친화 인증기업·기관’ 가운데 실행 공적이 탁월한 기관에게 주어진다.특히 ‘가족친화인증 의무기관’인 완주군은 2017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여기에 군은 직원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 부안군이 21일 '부안 푸드앤레포츠센터' 개장식을 열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완성을 발표했다.23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개장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출하 농가,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특히 푸드앤레포츠센터는 2021년부터 조성돼 올해 준공됐으며,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과 18레인 규모의 반다비 볼링장, 2층에는 파머스 카페가 들어섰다.여기에 반다비 볼링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 생활체육 공간으로 꾸며졌다.군은 지난 2021년 200여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 5개소와 ‘장수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의료서비스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4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재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이 강화된 ‘장수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군수, 김문철 장수군의사협회장, 김성남 장수군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양·한방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 김제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연도인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 회의를 개최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제5기 김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최종 연차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로, 민·관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중점 추진사업과 부서별 실행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특히 2026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생활 만족도 제고와 지속 가능한 복지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사회복지 정책이 보다
| 한스경제=이인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2~23일 중앙체육공원에서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K-김장문화축제 익산'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에 김치명인의 전통 기법을 더해 시민과 관광객이 김장 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자가 직접 김치를 담가 가져가는 김장체험, 명인이 김치 버무리기 과정을 선보이는 퍼포먼스, 전국 8도 김치를 만나볼 수 있는 팔도 김치전시관,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글로벌 김치체험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문화공연, 수육·김치 시식, 전통놀이, 농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