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정평국 기자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경주에서 열린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2020년 전남귀어학교 제2기 수료생인 완도 김진호(46) 씨가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에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우수 귀어귀촌인 제도는 귀어인 성공 정착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귀어귀촌 활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018~2021년 귀어귀촌한 자를 대상으로 10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 6일까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김
|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25일 열린마루에서 여수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상인대표들을 초청해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 회장 등 상인 대표들이 참석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한문선 여수상의 회장은 "여수지역 경제는 산업 침체, 소비 둔화, 인구 감소 등으로 산업계와 내수 시장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지역경제 중요한 기반인 만큼 상권 활력 회복이 지역경제 재도약 출발점이 될 것"이라
| 한스경제=정평국 기자 | 전남 신안군 치매안심센터가 25일 고흥군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매 조기검진 실적, 공공후견사업 추진 성과,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신안군의 치매관리사업이 도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섬 지역 특성을 고려해 14개 읍·면과 23개 보건진료소(낙도지역)까지 직접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과 예방교실, 인식개선
| 한스경제=정평국 기자 | 전남 해남군이 25일 삼산면 평활리 해남군 농업연구단지에서 고구마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해남고구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해남고구마센터는 약 3만㎡ 부지에 연구동(672㎡)과 비닐온실(4000㎡), 저장고, 순화시설, 실증시험포(2만4930㎡)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했다. 지역에 적합한 고구마 품종의 개발·육성·보급을 비롯해 조직배양묘 생산, 병해충 진단 및 저감기술 연구, 재배기술 개선과 농업인 교육, 유통조직화 및 가공제품 개발 등 고구마 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 연구
| 한스경제=정평국 기자 | ‘2025년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2010년 시작된 이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지역 대표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식전에는 장애인그룹사운드 ‘리턴즈’와 댄스스포츠 공연이 분위기를 돋운 가운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시장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장애인 단체·시설이 참여한 노래, 댄스, 무용, 하모니카 연주, 줌바댄스, 태권도 시범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가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대상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광주시와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24일 공동주최한 이번 교육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부모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개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참여자들은 ‘나를 돌보는 향기, 다시 숨쉬는 시간’을 주제로 향기 치유 프로그램, 돌봄 사례 공유, 통합돌봄 서비스 질의응답 등에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도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가 25일 시청 1층 열린청사에서 ‘3기 민관협치협의회 통합 워크숍-놀(라운) 제(안은) ing(진행중)’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2일 제3기 민관협치협의회 출범 이후 첫 행사로, 11개 분과위원회가 발굴한 총 23건의 안건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민관협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시와 민간이 공동참여하는 협력·소통창구다. 지역 현안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를 통해 사전에 갈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이날 행사에는 공동의장인 강기정 시장과 정영일 ㈔광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인사혁신처가 국가공무원 당직제도 전면 개편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에 대해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환영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지난해 8월 특·광역시 최초로 당직제를 전면 폐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당직민원 응대 시스템인 ‘AI 당지기’를 도입, 행정혁신을 선도했다. 광주의 선도적인 행정 변화가 정부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됐다는 점에서 행정혁신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광주시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AI 당지기’는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전국 시·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안전점검 실효성 등 14개 분야 2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의 관심도, 현장평가 등 종합적인 수행 결과를 분석해 이뤄졌다.광주시는 지난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61일간 자치구, 공사·공단,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와 함께 노후·위험 기반시설 총 498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 등이 주요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민참여 캠페인을 펼치는 등
|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 전남 여수시산림조합이 '현장 중심 경영'을 앞세워 조합원 복지 확대와 산림관리 체계 혁신에 나서며 지역 산림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정행균 조합장은 취임 이후 가장 중점을 둔 과제로 현장 중심 경영 강화를 꼽았다. 그는 "조합원 의견을 직접 듣고 여수 지형과 생활 환경에 맞는 산림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데 힘써왔다"며 "임업기술 지원과 조합원 복지 확대가 체감되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여수시산림조합은 소라면 죽림지역에 죽림지점을 신설해 본격적인 현장 서비스 체계 강화에 나섰
| 한스경제=주남현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 나주시지부(이하 나주지부) 지부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가 회원간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보다는 반목과 갈등을 조장하는 총회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나주지부는 25일 오후 3시 빛가람동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5기 지부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에, 김도완 후보를 비롯해 A, B 후보 등 3명이 나서, 김도완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그러나 김 당선자는 지난해 7월 회장(나주지부장) 임명된 이후, 올해 2월 광주지방법원으로부터 회장 임명 무효 판결로 자격이 상실된 바 있다.이러한 이력에도 불구
|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26일 오후 2시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해 '교육, 역사,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중·고 교직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철학과 방향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조명한다.김용옥 선생은 강연에서 "AI는 답을 알려줄 수는 있지만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견해를 바탕으로 고전 읽기와 질문의 힘, 사유의 회복 등 인간 고유 사고능력을 강조한다. 또 교육을 "지식을
| 한스경제=정평국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국회 예산 증액 마지막 관문인 기획재정부 설득에 나섰다. 김 지사는 유병서 예산실장 등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에서 반드시 반영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이번 면담은 국회 증액 마지막 단계인 시기에 김 지사가 직접 기재부 핵심 인사를 만나 전남의 미래가 걸린 핵심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으로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을 위한 결정적 승부처로 평가된다.김 지사는 "전남은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준비가 된
|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호남권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 스마트 서비스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혁신성, 거버넌스·제도, 기술·기반시설 등 5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의 70% 이상을 획득한 도시에 인증이 부여된다. 도시 규모에 따라 인구 50만명을 기준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 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지며 여수시는 중소도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인증에서 여수시는
|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광양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광석 씨를 '2025년 올해의 봉사왕'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재직 중인 최광석 씨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6750시간, 1756회에 걸쳐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시상은 오는 12월 9일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밤' 기념식에서 진행한다.광양제철소 도배전문봉사단 활동을 통해 저소득 가정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지붕 개보수, 보일러 시공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 300
|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머무는 도시'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역 일상과 주민 삶을 여행 콘텐츠로 재해석한 체류형 관광 정책이 성과를 내면서 관광 패러다임이 당일치기 중심에서 체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다.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주민주도형 체류여행 브랜드 '쉴랑게(Shilange)'를 출범시키고 8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마을여행주간'을 운영하며 체류형 관광 기반 다지기에 속도를 냈다.쉴랑게는 옥천·동천·와온·순천만 등 4개 권역 주민이 주체가 돼 숙박, 체험, 동선, 로컬자원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 한스경제=주남현 기자 |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24일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가 나주시로 선정된 것에 축하와 함께 그동안 수고했던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신 의원은, "인공태양 사업은 1조2000억원이 소요되어 200개 이상 기업과 1만여 개 일자리, 약 10조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나주민들께서 불편을 감수하며 인공태양 유치를 염원한 결과"라며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또 "선정 과정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
| 한스경제=정평국 기자 | 전남도는 다자녀 출산가정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5년간 전남지역 전체 출생아 대비 둘째아 이상 출생아 수 비율은 2020년 51.13%에서 2024년 45.17%로 6% 줄었다. 20~30대 다자녀 비선호 성향이 뚜렷해 출생률 반등을 위해서는 다자녀 출산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이에 도는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
| 한스경제=정평국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4일 전남 무안군가족센터를 방문 가족센터 운영 전반을 점검과 현장 근무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군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가족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 등 주요 가족지원사업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가족센터 종사자들이 일선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면밀히 듣기 위해 마련됐다.무안군가족센터는 지난해 말 무안군복합센터로 이전한 이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며 무안군 가족복지의 핵심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2025년
| 한스경제=정평국 기자 |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지난 23일 열린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대회에는 18개 단체 동호회를 포함해 약 52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대회는 오전 9시 출발해 코스별로 진행됐으며, ▲5km 코스는 대양산단 방향 ▲10km 코스는 삽진산단에서 유턴 후 대양산단을 거쳐 종합경기장 종착 ▲하프코스는 온금근린공원 반환 구간으로 운영됐다.조직위원회는 본부 및 반환점 등 주요 지점에 급수대와 구급차를 배치하고, 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