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안양)=신희재 기자 | 한국 농구 대표팀의 간판 이현중(25)이 연습 경기 패배 후 분발을 다짐했다.이현중은 25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연습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 내 최다인 17득점을 올렸다. 대표팀은 이현중의 분투에도 정관장에 67-81로 패했다.지난 8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8강에서 마친 대표팀은 안준호 감독과 작별한 뒤 3개월째 사령탑 공석 상태에 놓여 있다. 이달 말부터 중국과 홈·원정 2연전을 앞두고도 적임자를 찾지 못해 전희철 서울 SK 감독, 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각
| 한스경제(안양)=신희재 기자 |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안양 정관장과 연습 경기에서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무너졌다.전희철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과 연습 경기에서 67-81로 패했다.전희철호는 28일 중국 베이징, 다음달 1일 원주 홈에서 중국과 홈·원정 2경기를 치른다.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예선 일정이다. 대표팀은 21일 소집을 시작으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자체 훈련 등을 통해 손발을 맞췄다. 이날 정관장전은 26일 중국 출국을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KBL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마블 테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KBL은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10개 구단별 마블 히어로를 선정해 이를 테마로 제작한 유니폼, 티셔츠, 키링 등 한정판 MD 상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팬들은 마블 테마의 포토존으로 꾸며진 공간 등에서 마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방문 고객에게는 한정판 선수 엽서를 증정한다. 고양 소노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진에어 2025-2026 V리그가 개막 한 달여 만에 남녀부 모두 예상을 깬 혼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이 선두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연패에 빠지며 힘겨운 출발을 했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매 시즌 최하위에 머물던 페퍼저축은행이 돌풍을 일으키며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한국스포츠경제와 한국스포츠레저는 공동 기획으로 프로배구 V리그 해설위원들에게 올 시즌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꺾고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한국전력은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1(28-30 25-23 25-19 25-22)로 역전승을 거뒀다.3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5승 4패 승점 14가 됐다. 현대캐피탈(4승 4패·승점 13)을 4위로 끌어 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한국전력에선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가 30점에 트리플크라운(한 경기에서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을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개막 3경기 만에 승리 기쁨을 맛봤다.우리은행은 2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5-51로 제압했다.이명관과 김단비가 승리를 쌍끌이했다. 이명관은 21득점 7리바운드, 김단비는 16득점 12리바운드를 올렸다. 강계리도 12득점 5리바운드로 든든히 지원사격했다.우리은행은 리그 전적 1승 2패로 신한은행과 공동 5위를 형성했다. 우리은행은 앞서 부천 하나은행, 용인 삼성생명에 잇따
| 한스경제(의정부)=신희재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3강' 구도로 전망됐다. 지난 시즌 봄배구에 나섰던 우승팀 현대캐피탈, 준우승팀 대한항공, 3위 KB손해보험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평가받았다.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시즌 초반 현대캐피탈이 3연패로 부진하면서 승점 19로 같은 1위 대한항공과 2위 KB손해보험의 '2강’으로 짜여지는 분위기다. 그런데 이마저도 최근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일 현대캐피탈이 홈에서 한국전력에 0-3으로 셧아웃 패배를 당했고, 21일 대한항공도 홈에서 OK저축은행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박지수의 '더블더블'에 힘입어 부산 BNK를 물리쳤다.KB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를 64-55로 물리쳤다. 앞서 19일 용인 삼성생명전(82-61) 포함 2연승을 내달리며 1위를 지켰다. 반면 BNK는 1승 1패로 인천 신한은행, 부천 하나은행, 삼성생명과 공동 2위로 밀려났다.박지수는 23득점 11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강이슬 또한 11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BNK는 안혜지가 1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의 김호철(70) 감독이 개막 9경기 만에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김호철 감독은 22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현대건설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한 뒤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패배로 기업은행은 7연패 수렁에 빠져 7팀 중 최하위(1승 8패·승점 5)에 머물렀다.김호철 감독은 "팀이 강해지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 흐름을 끊는 선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내가 자리에서 물러나면 선수단과
| 한스경제(의정부)=신희재 기자 | "시즌 초반과 비교했을 때 지금은 준비가 됐고, 자신감도 붙었다." 우리카드 주포 하파엘 아라우조(34)의 말이다.아라우조는 22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선발 출전해 30점, 트리플크라운(백어택 12점·블로킹 3점·서브 3점), 공격성공률 63.2%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아라우조의 활약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25-22 25-22 20-25 25-19)로 제압했다.지난
| 한스경제(의정부)=신희재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를 이끄는 마우리시오 파에스(62) 감독이 2연승 행진에도 침착함을 유지했다.우리카드는 22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25-22 20-25 25-19)로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5위(4승 5패·승점 11), KB손해보험은 2위(6승 3패·승점 19)가 됐다.시즌 초반 5연패 수렁에 빠졌던 우리카드는 이 승리로 2연승을 내달리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포
| 한스경제(의정부)=신희재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을 이끄는 레오나르도 카르발류(53) 감독이 우리카드전 패인으로 '서브 리시브'를 꼽았다.KB손해보험은 22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2-25 22-25 25-20 19-25)으로 패했다. 우리카드는 5위(4승 5패·승점 11)가 됐고, KB손해보험은 2위(6승 3패·승점 19)를 유지했다.KB손해보험은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3연승, 올 시즌 홈에서 4경기 전승을
| 한스경제(의정부)=신희재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가 '우승 후보' KB손해보험을 원정에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우리카드는 22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25-22 20-25 25-19)로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5위(4승 5패·승점 11)가 됐고, KB손해보험은 2위(6승 3패·승점 19)를 유지했다.경기 전 양 팀의 분위기는 극과 극이었다. KB손해보험은 최근 3연승, 올 시즌 홈 경기 4전 전승을
| 한스경제(의정부)=신희재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을 이끄는 레오나르도 카르발류(53) 감독이 시즌 초반 호성적에도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KB손해보험은 22일 오후 2시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KB손해보험은 2위(6승 2패·승점 19), 우리카드는 6위(3승 5패·승점 8)에 올라 있다.올 시즌을 앞두고 3강 후보로 거론됐던 KB손해보험은 초반 우승 경쟁에 뛰어들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1라운드 최우수선수(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한국 농구 대표팀이 주축들의 부상으로 고민에 빠졌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 1'을 대비해 확정한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인 명단을 변경한다"며 "송교창과 최준용(이상 부산 KCC)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고, 강상재와 김보배(이상 원주 DB)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김보배는 성인 국가대표팀 첫 발탁이다.대표팀은 앞서 창원 LG 슈터 유기상이 허벅지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돼 문정현(수원 KT)을 대체 발탁했다. 여기에 최준용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한국농구연맹(KBL)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천 체육관과 어울림 체육센터, 남부생활체육공원 등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2025 KBL 유스 클럽 드림컵을 처음 개최한다.KBL 유스 클럽 드림컵은 유스 클럽 농구 활성화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선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들의 엘리트 진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신규 대회다.KBL 구단 소속 유스 클럽팀 가운데 10세 이하(U-10)와 12세 이하(U-12) 부서 총 40개 팀이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새로운 캐릭터 ‘바스바라’를 공개했다.KBL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KBL 통합 홈페이지의 Polls(폴스) 게시판에서 팬 투표를 진행했다. KBL은 해당 투표에서 카피바라를 활용한 캐릭터가 약 4000표의 유효 투표 중 52%를 얻어 쿼카 캐릭터를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새롭게 탄생한 캐릭터 이름은 농구를 뜻하는 ‘바스켓볼(basketball)’의 ‘바스’와 카피바라(capybara)의 ‘바라’를 합쳐 만든 ‘바스바라’다. 바스바라
| 한스경제(부천)=신희재 기자 | 사령탑 교체 하나로 전혀 다른 팀이 됐다. 여자프로농구 '만년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이 개막전부터 대어를 잡으며 돌풍을 일으켰다.하나은행은 1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 아산 우리은행을 66-45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하나은행은 2016년부터 이어진 우리은행전 홈 27연패 징크스에서 벗어났다.2012년 하나원큐로 창단한 하나은행은 2023-2024시즌(4위)을 제외하면 오랜 기간 봄농구와 연이 닿지 못했다. 최근 4개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16일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금천구농구협회 주최·주관, 보건복지부,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청소년 건강증진 왕중왕전 및 래피젠헬스케어 G밸리 성인 3X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9시 30분에 ‘청소년 건강증진 3X3 왕중왕전’을 오후 1시 30분엔 ‘래피젠헬스케어 G밸리 성인 3X3 농구대회’를 시작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청소년 건강증진 3X3 왕중왕전’은 상·하반기 입상팀들인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총 24개팀(96명)이 출전했다.이번 왕중왕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의 가드 오재현(26)이 부상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이후 활약을 예고했다.오재현은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 홈 경기에서 3점포 4개를 포함해 팀 내 가장 많은 22득점을 올리며 85-83 승리를 이끌었다. 3점슛 성공률은 57%(4/7)에 달했다.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오늘 오재현은 거의 슈터더라. 아시아쿼터 알빈 톨렌티노(필리핀)가 빠진 자리를 채워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원래 25분 정도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