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 최근 ‘갭투자’ 논란에 휩싸였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이상경 1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전날(23일) 국토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논란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이 차관은 앞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설명하기 위해 출연한 한 유튜브 채널에서 "지금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했다. 해당 발언은 실수요자들에게 부적절하다는
[한스경제=김근현 기자]22일 오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인근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도로 공사 중인 상판이 무너졌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인명 피해 등을 확인하고 있는 상태다.소방당국은 인명 매몰 등 피해를 고려해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오후까지 시간당 3~5cm의 눈이 예상돼 극심한 정체가 우려된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폭설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 30분, 광주 5시간, 대구 5시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40분 수준으로 보고 있다. 도로 상황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천안분기점 4㎞, 논산천안고속도로 논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소방당국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탑승객 181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다. 소방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탑승객 181명 중 사망자 179명, 생존자 2명으로 집계됐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8분쯤 야간 수색 작업을 거쳐 마지막으로 남은 실종자 2명을 찾았다. 사고 발생 약 11시간만이다.소방청은 소방 490명, 경찰 455명, 해경 27명, 시군청 50명, 의용소방대 50명, 군 340명, 유관기관에서 150명 등 총 1562명을 투입해 수습 작업을 진행했다.생존자는 22세 남성 승무원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초부터 '미래 모빌리티 육성'과 '차별없는 대중교통'을 내걸며 교통개혁 추진에 상당한 무게를 실어왔다. 정부도 국정과제로 도심항공교통(UAM)과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철도지하화 등을 약속했지만 모든 이슈를 빨아들인 계엄·탄핵 사태에 이들 교통정책의 앞날도 기약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2022년 취임초 제시했던 국정과제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산업의 미래 전략산업화'는 2025년까지 UAM과 2027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