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 제주시 우도에서 승합차 돌진 사고가 발생해 총 3명이 사망했다.2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8분께 우도면 천진항에서 하선하던 승합차 렌터카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직진해 선착장에서 나오던 보행자와 대합실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해당 승합차에 탑승했던 60대 동승자 1명과 70대 보행자 1명, 60대 보행자 1명 등 3명이 사망했다. 또 승합차를 운전했던 60대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을 비롯해 보행자 5명 등 총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닥터
|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 1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께 '화재경보기가 울린다'는 물류센터 경비원의 신고를 접수한 후 출동한 소방 당국은 6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7시 1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이후 7시 10분께 충남도통제단과 천안시 지휘통제단을 각각 가동, 현장 대응에 나섰고 헬기 8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을 벌이고 있다.소방 당국은 충남 지역을 비롯해 경기 남부, 충북, 대전
|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 복구율이 33%를 넘어섰다.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정상화된 시스템은 7개가 추가된 238개로, 복구율은 33.6%다.새롭게 복구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안전기준등록괸리시스템(4등급),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털린내정보찾기(3등급), 해양수산부 무인도서정보관리시스템(4등급), 고용노동부 과태료관리시스템(3등급) 등 7개다.정부는 중요도와 영향력에 따라 정보시스템을 1~4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75.0%(
| 한스경제=김창수 기자 |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8분경 완주군 봉동읍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재하청업체 소속 A씨(54)가 약 7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경찰은 A씨가 바닥 개구부를 밟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현대차 측은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사고 원인 조사에 성
| 한스경제=석주원 기자 | 정부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50분경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 바닥에서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중앙동 15층 남측 테라스 흡연장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 중이다.행안부는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한스경제=이지영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정부 전산망과 연계되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의 온라인 신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PC와 모바일을 통한 부동산 거래 신고 및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가 모두 불가능한 상태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장애로 토지대장 등 8종의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 및 열람서비스도 중지돼 평일 시·군·구청 및 주민센터를 찾아 대면 발급받아야 한다.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에 따르면, 천재지변 및 그에 준하는 불가항력적 사유로 신고를 제때 이행하지
| 한스경제=이지영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 시스템이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되며 정상 서비스 회복 여부를 점검 중이다. 동시에 행정안전부는 화재 원인 조사에도 착수했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대전 분원 내 네트워크 장비 재가동을 진행, 28일 오전 7시 기준 50% 이상 가동을 완료했다. 핵심 보안장비 767대 중 763대(99%) 이상이 재가동을 완료했다.화재로 전소된 배터리 384개는 전날 오후 모두 화재 현장에서 반출됐다.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 운영의 핵심인
| 한스경제=이지영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정부의 전산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되면서, 시스템 이중화·재해복구(DR) 체계의 실효성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년 전 정부가 전산망 장애 사고 이후 재난 발생 시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8일 기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국토교통부 관련 5개 시스템이 마비됐다. 국가물류통합정보시스템과 화물운송실적관리시스템을 비롯해 지적재조사행정시스템과 용산공원 홈페이지 등 일
| 한스경제=이지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운데 551개가 28일 중 순차적으로 재가동될 예정이다.
|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을 멈춘 가운데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정부를 구현하겠다는 정부의 청사진도 이번 화재 사태로 큰 오점을 남기게 됐다.2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국정자원 5층 전산실 내에 있는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 전원을 작업자가 끄고 약 40분이 지난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배터리에서 원인 미상의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했다.화재 열기로 전산실 적정온도를
|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 기능이 '먹통'이 된 사상 초유의 사태가 27일 주말을 맞은 시민들의 일상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우체국 시스템 마비로 결제와 송금이 중단돼 당장 금융이나 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속출하고 있다. 우체국 택배를 통해 제품을 소비자에게 보내는 온라인 스토어, 이커머스 업계에도 불똥이 튀었다.우체국 체크카드로 최근 민생회복지원금 10만원을 받은 이모(53)씨는 이날 오전 경기 의정부시 한 편의점에서 이 카드로 결제를 시도했지만 '은행/카드사 점검 중
|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 지난 26일 오후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무정전·전원 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됐다.27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불은 배터리 교체 작업을 위해 전원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작업하던 업체 직원 1명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
|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 경기도 이천시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에서 지게차 깔림 사고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4분께 경기 이천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에서 협력사 소속 화물차 기사 A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A씨는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사고 당시 해당 물류센터에 입점한 편의점 음료 유통업체에서 지게차를 이용해 하역 작업을 벌이던 중 지게차 운전자가 걸어가는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지게차 기사가 물품을 실은
|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 KT 통신사 이용자들 몰래 해킹해 소액결제를 벌인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7일 정보통신망법 위반(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중국교포 4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또 부정결제로 취득한 상품권 현금화에 관여한 중국교포 40대 B씨도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및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승합차에 싣고 다니면서 경기도 광명시 등지를 돌며 KT 이용자들 휴대전화를 해킹하고 소액결제를 통해
|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 실종된 20대 여성 틱토커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시쯤 전북 무주군의 한 야산에서 20대 여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시신은 부패해 일부 훼손됐으나, 경찰은 복장 및 정황 증거를 토대로 시신의 신원을 A씨로 추정하고 있다.앞서 A씨의 부모는 지난 12일 오후 4시쯤 “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했다.A씨의 동선을 추적하던 경찰은 A씨가 50대 남성 B씨와 차를 타고 무주 방면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
|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병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군 내 총기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관리 부실 논란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옹진군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해안선 정밀수색작전에 투입된 수송병 병장(21)이 차량 운전석에서 이마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병장은 심한 출혈로 위중한 상태였으며, 응급 처치와 후송 준비가 진행됐으나 오전 9시 1분 현장에 도착한 공중보건의가 최종 사망을 확인했다. 사고 발생 시간은 오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