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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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10일 장 초반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히는 KB금융, 하나금융 등 금융주와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주가 강세다. 당정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5.17% 오른 13만100원에 거래 중이며, 하나금융지주와  신한지주도 각각 5.33%, 5.17% 오르고 있다. 삼성증권(5.31%)과 NH투자증권(5.12%) 등 증권주도 강세다.

앞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주식시장 배당 활성화를 위해 정부안 35%에서 민주당 의원안인 25%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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