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장중 8.75% 오른 1만3300원
[CI=미래나노텍]
[CI=미래나노텍]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18일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미래나노텍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미래나노텍은 전장 대비 8.75% 오른 1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5.78% 상승한 1만416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하이드로리튬(11.68%), 리튬포어스(9.15%), 포스코엠텍(0.32%) 등도 동반 상승세다.

그간 공급 과잉으로 부진을 겪어온 리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동욱 IBK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요 리튬 컨설팅 기관들의 최신 추정에 따르면 내년 세계 리튬염 공급 증가율은 당초 22∼25%에서 15∼18% 수준으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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