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맨시티 47년 만에 방한
AT 마드리드는 첫 방한
엘링 홀란. /맨시티 페이스북
엘링 홀란. /맨시티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유럽 프로축구 명문 클럽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7월 방한한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선정, 7월 방한 경기를 벌인다"고 20일 전했다. 이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장소와 날짜는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시티에는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인 엘링 홀란을 비롯해 케빈 더브라위너, 후벵 디아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속해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방한은 1976년 이후 무려 47년 만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차례 정상에 오른 명문이다. 앙투안 그리즈만, 멤피스 데파이가 포진해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03년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3 안내 포스터. /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3 안내 포스터. /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하는 스포츠 이벤트다. 지난해에는 토트넘(잉글랜드)과 세비야FC(스페인), 팀 K리그가 국내에서 경기를 벌였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은 "지난해 토트넘과 손흥민의 방한으로 축구 팬들은 물론 쿠팡와우 회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도 최고의 팀을 초청해 다시 한번 고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기회가 생겨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입장권 예매 일정 등은 향후 쿠팡플레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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