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6경기 만에 안타 생산
시즌 타율은 0.203로 상승
시즌 타율은 0.203로 상승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경기 만에 안타를 뽑았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펼쳐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기록했다.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6경기 만에 생산한 안타다. 그의 시즌 타율은 0.197에서 0.203(69타수 14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1-2로 지고 있던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삼진을 당했다. 이후 5회 2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6회 때 마침내 안타를 때렸다. 2-3으로 지고 있던 2사 만루 상황에서 좌완 불펜 카일 넬슨을 상대로 2타점 역전 좌전 안타를 날렸다.
다만 8회엔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번트를 시도했지만 타구가 뜨면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김하성의 역전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5-3으로 물리쳤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11승(12패)째를 올리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애리조나(12승 10패)에 1.5경기 차로 다가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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