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장 초반 신세계 5.18%, 현대백화점 4.68%
[CI=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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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중일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19일 장 초반 백화점 관련 종목이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1.13% 오른 2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5.18% 상승한 23만3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백화점도 개장 직후 4.68% 오른 9만8400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백화점 종목의 강세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악화 일로를 걷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당국의 일본 여행 자제 권고, 이른바 '한일령'에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한국으로 향하면서 국내 백화점 쇼핑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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