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 보건산업 알려"
세미나, 홍보 쇼케이스 등 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가 주보스턴총영사관과 CIC 벤처카페와 함께 '2024 메디컬 코리아 나잇'을 개최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가 주보스턴총영사관과 CIC 벤처카페와 함께 '2024 메디컬 코리아 나잇'을 개최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 미국지사가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인 주보스턴총영사관, CIC 벤쳐카페 캠브리지(CIC VentureCafe Cambridge)와 협력해 '2024 메디컬 코리아 나잇'을 개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보건산업을 알리는 세션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잉글랜드한인의사연구회(NEKSOM) 주관의 세미나가 '한미 의사과학자 역량 강화 혁신 심포지움(Empowering MD/PhD Scientists and Innovators)'을 주제로 열렸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의사연구자들이 참석해 경험을 공유했으며 한국 의사과학자 양성, 한미 의료연구 협력 확대 등의 논의도 이뤄졌다.

홍보 쇼케이스인 ‘K-Healthcare Company Showcase’에는 미국에 진출하는 국내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 11곳이 참여해 기술·제품 등을 홍보했다. 보산진 미국지사 역시 부스를 운영해 메디컬 코리아를 비롯한 한국 보건산업의 우수성을 선전했다.

CIC 벤쳐카페 정기 목요일 행사의 메인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재미 한국 보건산업 전문가 단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뉴잉글랜드생명과학협회(NEBS), 뉴잉글랜드한인의사과학자협회(NEKSOM),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등 총 4곳을 초대해 소개하는 미니세션이 진행됐다.

박순만 보산진 미국지사 지사장은 “이번 메디컬코리아는, 보건의료,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전 분야를 담아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국 간 협력의 가능성을 넓힌 기회로 매우 뜻깊다”며 “미국지사는 주보스턴총영사관, 주미대한민국대사관 등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과 함께, 한국 보건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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