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첨단재생의료 미래 전략 모색
오는 18일까지 사전등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 첨단재생의료 미래전략포럼' 포스터./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 첨단재생의료 미래전략포럼' 포스터./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이 첨단재생의료의 혁신성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보산진은 오는 25일 서울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2024 첨단재생의료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세포·유전자치료 등이다.

최근 첨단바이오(세포·유전자치료)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고,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통해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을 수립하는 등 첨단재생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보산진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첨단재생의료의 혁신성을 알리고, 그간의 정부 연구개발(R&D) 지원 성과 공유를 통해 현자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세포·유전자치료 글로벌 도약을 위한 기조강연 ▲첨단재생의료 연구 성과 발표 ▲첨단재생의료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한 패널토의 등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형암 세포치료제의 상용화라는 성과를 올린 바 있는 지씨셀이 세포·유전자치료의 글로벌 도약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포·유전자·조직공학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별로 옵티팜, 입셀, 코아스템켐온, 큐로셀이 정부 R&D 지원을 통해 이룬 성과와 전망을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첨단재생의료 기술 상용화 촉진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조강연자와 발표자, 정부 주요 관계자를 포함한 민·관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차순도 보산진 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첨단재생바이오법을 개정하고, 정부에서도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제도·정책적 기반 강화와 함께 R&D 집중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국민들께 첨단재생의료를 알리는 한편,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촉진시킬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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