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대재해 ZERO 달성' 의지 표명
태영건설이 전국 모든 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개최했다. /태영건설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태영건설은 전국 모든 현장에서 본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자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산업안전보건법 제51·52조에 의거 누구나 위험을 인지했을 때 지체없이 작업 중지를 요청함으로써 사고 발생으로 인한 중대재해 연결고리를 끊고 태영건설이 목표하는 ‘중대재해 ZERO 달성’ 의지를 표명하는 행사였다.

근로자 대표와 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근로자의 생명 존중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모든 현장 구성원이 안전 최우선(Safety First)을 실천해 중대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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