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용인)김두일 기자] 태영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0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총 130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중 일반분양 대상은 1069가구로 최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1~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엔 데시앙 브랜드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스마트 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환기 시스템이 제공되며, H13등급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가 설치된다. 세대 현관 방문자 블랙박스, 음성인식 월패드, 일괄소등 스위치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증가추세인 친환경 전기차 수요에 맞춘 충전설비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태양광 발전 시설, 지하주차장 LED 디밍제어 등 관리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시설도 배치되어 있다.
주민들의 여가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등이 조성되며 독서실, 도서관,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된 작은 도서관도 계획돼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용인중앙공원과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으로 인해 쾌적한 입지 조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근거리에 위치한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영동고속도로(용인IC) 등을 통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설되는 GTX-A노선(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개발 호재가 있다.
태영건설 측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21일 당첨자 발표 이후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계약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모델하우수에는 전용면적 59㎡A, 59㎡B, 74㎡ 유니트가 마련돼 내부 구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원을 통해 입지와 설계, 상품, 청약 등 단지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방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가능하다. 시간당 최대 60명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소독을 마친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