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TSK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사장. /태영그룹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태영그룹 계열사 TSK코퍼레이션은 최인호 전 태영건설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인호 신임 대표이사는 1958년생으로 서울고·단국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해 1985년 태영에 입사, 2004년 토목영업팀 상무를 거쳐 지난해 토목본부 부사장을 역임한 토목분야 전문가다.

TSK코퍼레이션은 국내 최대 규모 종합 환경 전문기업으로 8개 자회사와 2개 해외법인, 840여 개 사업소를 보유하고 있다. 태영건설에서 출발해 태영환경으로 독립법인을 꾸린 후 TSK워터로 사명 변경, 다양한 환경 관련 회사를 인수·합병해 오늘날의 TSK코퍼레이션을 이뤘다.

매립·수처리사업과 폐기물 에너지사업, 자원순환 환경사업에 대한 설계·시공·운영 및 유지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태영그룹 지주회사인 TY홀딩스가 최대주주이며 글로벌 사모펀드인 KKR이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TSK코퍼레이션은 기업 대 기업(B2B) 마케팅에 특장점을 지닌 최 대표의 취임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밸류체인을 확대해 국내 1위 종합 환경전문기업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준희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