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드마크 데시앙 투시도. /태영건설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태영건설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0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 동, 총 1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51~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60명까지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소독을 마친 후 입장이 가능하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전용면적 59㎡A·59㎡B·74㎡ 유니트가 마련돼 내부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담원을 통해 입지와 설계, 상품, 청약 등 단지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단지는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1일 당첨자 발표 이후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계약 일정이 이어진다.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용인 원도심 중심 입지인 용인8구역에 들어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용인중앙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도 인근에 있다.

교통망으로는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깝다. 영동고속도로(용인IC) 등을 통해 광역 교통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될 경우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역 핵심 로데오거리 상권과 고림지구, 역북지구가 인접해 있는 것도 강점이다.

대규모 사업 개발도 가시화하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여의도 1.4배 면적에 4개 생산공장과 50개 이상 협력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처인구 고림동 일대에 국내 두 번째 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용인국제물류단지 4.0사업도 계획 중이며 일반산업단지인 제2용인테크노밸리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용인 드마크 데시앙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5-1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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