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본지·한국스포츠산업협회 주최 ‘K-스포노믹스 포럼’ 축사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 한스경제=김현경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송파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대한민국 스포츠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 방안을 논의하는 K-스포노믹스 포럼이 국회에 유익한 제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한국스포츠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제9회 K-스포노믹스 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5년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에서 활동하며 발전하는 AI에 한국 체육계가 어떻게 함께 융합해야 하는지 의문점을 갖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스포츠와 AI 기술이 어떻게 융합할지 논의하게 된다”며 “국회에도 좋은 제언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K-스포츠와 AI 융합 : AI 심장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본다’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재현 한국체육대 교수, 김정열 한국딜로이트 그룹 파트너의 강연을 통해 AI와 데이터 기반 K-스포츠산업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과 산업 구조를 모색했다. 스포츠 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정부·학계·산업계 협력 기반의 K-스포노믹스 국가전략 로드맵을 논의, 우수 기업과 단체를 발굴·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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