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7만8000원 유지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대신증권이 21일 의료미용기기 전문업체 클래시스에 대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출시한 '볼뉴머'가 현지 핵심 오피니언 리더를 통한 신뢰도 확보 전략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의사 커뮤니티 내 초기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 연구원은 "유럽에서는 최근 하이푸와 고주파 업계 최초로 의료기기규제 인증을 획득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반기부터 볼뉴머와 MPT의 순차적인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시장에 빠르게 침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매출 부진 이슈와 관련해서는 "브라질 매출 둔화는 시장 경쟁이나 수요 문제가 아니라 유통사의 내부적인 자금 경색 및 매출채권 관리 차원의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지배력과 브라질을 제외한 전 지역의 고른 성장은 회사의 기초 체력이 매우 견고함을 보여준다"며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와 신제품 효과까지 감안하면 지금은 성장 잠재력 대비 저평가된 구간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yuj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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