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1위 수성, 제품 성능·서비스·혁신성·고객 만족도 등 인정 받아
[한스경제=노이서 기자] LG전자가 영국의 권위 있는 비영리 소비자 매체 ‘위치’로부터 4년 연속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제품 평가에서 LG 올레드 TV가 1위부터 11위까지 석권했고 LG 사운드바도 성능 톱5에서 4개를 차지했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위치가 주관하는 위치어워드에서 최고의 TV와 AV 제품 브랜드를 선정하는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고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위치는 매년 다수의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분야별 최고 브랜드를 발표한다. LG전자는 올해도 애플과 파나소닉 등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4년 연속 최고 브랜드 위상을 이어갔다.
LG전자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됐다는 것은 제품 성능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와 가격 대비 가치, 혁신성, 소비자 만족도 등 부문에서 모두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위치는 LG전자의 TV와 사운드바는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추천제품에 가장 많이 꼽혔다고 선정 이유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LG 올레드 TV는 위치의 TV 성능 평가에서 평점 78점으로 총 256개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이 평가에서 1위부터 11위까지 석권했고, LG 사운드바도 총 98개 성능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에서 톱5 중 4개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올해 LG 올레드 에보는 10년 혁신을 기반으로 더욱 정교해진 독자 영상처리기술과 빛 제어기술을 적용했다”며 “65형 올레드 에보의 경우 같은 화면 크기의 일반 올레드 TV 대비 최대 70% 가량 밝고, 기존 동급 제품 대비 빛 반사와 화면 비침 현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보다 밝고 선명해진 LG 올레드 에보에 대한 영국의 유력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LG전자에 따르면 IT 리뷰 매체 AV포럼은 LG 올레드 에보에 최고 평점 10점과 최고 등급인 ‘Best in Class’ 로고를 동시에 부여하며 이미지 품질과 영상 처리, 게임 기능 등에서 확실한 최고 TV라고 극찬했다.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도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한 달 동안 체험해 본 결과 다시는 LCD TV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든 세계 최고의 TV”라고 찬사를 보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 TV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며 “10년 혁신을 기반으로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이서 기자 yiiise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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