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해결 방안
[한스경제=김민호 기자] '비전 2030, 시민이 기대하는 서울시 10대 정책'에서 전기차 보급·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 부분이 1위를 차지했다. 전기차 관련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급속충전기 261기, 완속충전기 331기로 총 592기의 충전시설을 만들고 교통약자들을 위해 추차장별로 최소 1기 이상 '편의제공형'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까지 전기차 충전기 1000여 기, 수소충전소 43기를 구축하며 국민들이 친환경 차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알렸다.
특히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충전소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11월 23일 열린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66차 정기회의에서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에 관련 조항을 마련하자"고 건의했다. 회의는 23개 자치구가 동의해 원안이 가결됐으며, 서울시는 송파구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김민호 기자 minho539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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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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