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출석체크를 통해 쌓은 포인트로 엔비디아 주식을 살 수 있는 키움증권의 앱테크(AppTech)인 ‘포인트 서비스’가 지난해 11월 출시 후 서비스 이용자 수가  20만명(지난 8월 기준)을 돌파했다. 

1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포인트 서비스’는 고객이 앱(영웅문S#)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이 투자금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금융과 일상, 재미를 한데 버무려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이 간단한 미션에 참여·수행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매일 받을 수 있다. 미션은 생활밀착형(출석체크, 오늘의 재물운 확인하기 등)과 투자연계형 미션(해외주식 종목찾기, 투자리포트, 웹툰보기 등)으로 나뉜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미션 개수도 일일, 주간, 특별 미션 총 30여 개가 있다.

‘1포인트=1원’으로 해외 소수점 주식 매수, 국내 소수점 주식 매수, 펀드 구매하기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소수점 주식은 소액으로도 주문이 가능해 포인트로도 우량 종목을 매수할 수 있다.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은 물론 미국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대형 주가지수 추종 ETF 등도 간편히 투자할 수 있다.

최천욱 기자 acnhss7@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