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의료기기 기업 대상
시장진출 전주기 상담회 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의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오는 26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입주기업 및 서울경제진흥원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KHIDI 컨설팅 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KHIDI 컨설팅 데이는 센터의 현장형 상담 프로그램으로, 주요 전시회, 지역클러스터 등과 연계하여 현업에 바빠 상시 상담에 참여하기 어려운 기업도 편리하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반기 KHIDI 컨설팅 데이는 서울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총 4회의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더 많은 기업이 센터의 전문 상담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 초기 의료기기 기업이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화 전 주기에 걸친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사전 매칭된 15건의 상담에는 ▲의료기기 인허가 ▲임상시험 ▲보험 ▲관세 대응 등 사업화 전 과정 필요한 핵심 분야가 포함돼 있다.

센터는 행사 날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회(MDCC) 위원과 함께 기업별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더욱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상시상담, 심층코칭 프로그램과 연계해 후속 지원을 이어가며, 기업이 단발성 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황성은 보산진  단장(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장)은 “최근 센터는 다양한 현장형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여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를 파악, 같이 고민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와 같은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한 지원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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