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매출액, 전분기 대비 3.5%p 감소
안전성 유지, 수익성 회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올해 1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 320개 업체의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하며 수익성은 회복됐고 안전성은 유지되고 있지만 성장 흐름은 소폭 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성장성 측면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은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 증가율은 직전 분기 대비 3.5%p 하락했고 총자산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7%p 하락했다.

의료기기의 매출액증가율은 직전 분기 대비 1.6%p 상승했으나 제약, 화장품은 각각 5.2%p, 2%p 하락했다.

총자산증가율은 의료기기 화장품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5%p, 1.6%p 확대됐고 제약은 1.4%p 축소됐다.

수익성 측면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9%p,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p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약, 화장품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p, 1.8% 상승했다. 반면 의료기기는 4.2%p, 하락했다.

제약, 화장품의 매출액세전순이익률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p, 4.1%p, 상승한 반면 의료기기는 14.8%p 하락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0.8%p 상승, 0.2%p 하락하며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 분야의 부채비율은 직전 분기 대비 0.1%p 완화된 반면 의료기기와 화장품은 각각 1.5%p, 3.5%p 만큼 높아졌다. 

제약과 의료기기의 차입금의존도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0.2%p, 0.5%p, 완화된 반면 화장품은 0.4%p 증가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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