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유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8일부터 거래되는 2025년 12월 만기 국채선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최종결제기준채권을 보면, 3년 국채선물 2025년 12월물(KTB3F2512)의 경우 국고02250-2806(25-4), 국고02875-2712(24-12), 국고02625-3003(25-3) 등 3개 종목이 선정됐다. 표면금리는 각각 2.250%, 2.875%, 2.625%다.

5년 국채선물 2025년 12월물(KTB5F2512)에는 국고02625-3003(25-3)과 국고03000-2909(24-7) 2개 종목이 기준채권으로 지정됐다. 표면금리는 각각 2.625%, 3.000%다.

10년 국채선물 2025년 12월물(KTB10F2512)의 기준채권으로는 국고02625-3506(25-5)와 국고03000-3412(24-13)이 선정됐으며, 표면금리는 각각 2.625%, 3.000%다.

30년 국채선물 2025년 12월물(KTB30F2512)에는 국고02625-5503(25-2)와 국고02750-5409(24-8)이 최종결제기준채권으로 지정됐다. 표면금리는 각각 2.625%, 2.750%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가상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으로, 실제 해당 조건의 국고채가 존재하지 않아 한국거래소가 기초자산과 유사한 기 발행 국고채를 조합해 운용한다.

이때 조합되는 국고채들이 바로 최종결제기준채권이다.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산출해 공표한다.

김유진 기자 yuj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