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INVESTORS 25)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있는 XYZ SEOUL에서 열리고 있다.
토스증권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INVESTORS 25)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있는 ‘XYZ SEOUL’에서 열리고 있다.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2024년 9월 18일, 4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가 됐어요. 다음날 주가는?” 

토스증권이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있는 ‘XYZ SEOUL’에서 출범 이후 처음으로 투자자를 위해 강연(인사이트 세션)과 체험(토스증권 아케이드)이 어우러진 오프라인 행사(INVESTORS 25)를 진행하고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6일 “초보 투자자부터 전문가까지 투자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스증권 아케이드’는 게임을 즐기면서 투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뉴스의 방, 차트의 방, 대가와 나 총 3개의 방으로 구성됐다. 

‘뉴스의 방’은 실제 뉴스 흐름을 보고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퀴즈를 통해 예측해 보는 공간이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 종목을 선택하면 “2023년 8월 23일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어요. 다음 날 주가는?”, “2024년 9월 18일, 4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가 됐어요. 다음 날 주가는?” 등등 퀴즈 문제를 풀게 된다. 

총 5문제에 대한 답(올랐다, 내렸다)을 고르면 각 문제에 대한 결과와 간략한 설명이 담긴 출력물을 통해 투자 등급(새싹 등) 확인이 가능하다. 

‘차트의 방’은 간단한 게임(판매·매수 버튼 누르기)을 통해 차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가와 나’는 모건 하우절, 캐시 우드 등 유명 투자자들의 투자 명언과 함께 컨셉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ETF 트렌드와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 (윌 린드 그래닛셰어즈 CEO), 미국 주식과 혁신의 힘 (데이비드 초이 나스닥 APAC 인덱스 리서치 헤드), 트럼프가 바꿀 세계의 미래 (김지윤 정치학자), 1시간으로 끝내는 투자 기본기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테슬라,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박형근 HMG 경영연구원 책임매니저), 차트는 답을 알고 있다 (존 볼린저 볼린저 밴드 창시자), 혁신하는 실리콘밸리 기업의 비밀 (김태용 EO 대표), 배당 ETF 쉽게 따라하기 (황금별 최윤영), 나의 인생 재테크 그래프 (시골쥐 재테크 크리에이터) 강연을 통해 투자에 대한 시선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단, 인사이트 세션에서 진행되는 국내외 연사진들의 강연은 사전 신청(토스증권 계좌 고객 1인당 1개 세션)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분들만 입장 가능하며, 모든 강연 신청이 마감됐다는 게 토스증권의 설명이다.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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