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TSA Financial 브로커딜러 라이선스 취득
[사진=토스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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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토스증권이 미국 금융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토스증권 손자회사인 TSA Financial이 미국 브로커딜러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이다. 

김규빈 대표는 4일 “미국 브로커딜러 라이선스 취득은 당사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내부통제 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은 성과”고 밝혔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해 8월 미국 자회사 Toss Securities Americas와 손자회사 TSA Financial을 설립했다. 이후 브로커딜러 등록을 위한 준비 작업을 거쳐, 올 상반기 FINRA의 승인을 획득했다.

미국 시장에서 직접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 토스증권은 현지 인력 채용과 시스템 인프라 구축 등 서비스 개시에 필요한 운영 작업을 시작으로 이르면 3분기 중 TSA Financial을 통해 미국 내 직접 중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나아가 해외주식 거래 안정성을 높이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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