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창민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 12일 KGM 평택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2025 KG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 지역 중고등학교·대학교 장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대상자는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KGM이 선정했다.

한마음 장학회는 지난 2011년 KGM 노경(노동조합과 경영자)이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단체다. 2012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현재까지 총 402명의 평택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지원했다.

앞서 KGM은 지난해에도 한마음 장학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네바퀴동행’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과 관내 초등학생 초청 평택공장 견학, 신입사원 소외계층 지원 봉사,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 코란도 후원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했다.

KGM 관계자는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이 KGM에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표 기업으로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민 기자 ichmin6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