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은행·투자증권·자산운용 등 우리금융 IB조직 네트워크 및 경쟁력 강화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기업금융(IB) 조직이 여의도에서 인수금융·대체투자·구조화금융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은행 IB그룹은 1일, 여의도 파크원 타워로 이전을 완료했다. 이러써 우리금융의 자본시장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우리자산운용·우리PE자산운용에 더해 우리은행 IB그룹까지 모두 여의도에 모이게 됐다.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는 국내외 주요 금융사의 IB조직이 모여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금융도 IB그룹의 거점을 여의도로 옮겨 국내외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IB 부문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나갈 방침이다.
또한 우리금융 계열사는 여의도의 다른 금융회사와 활발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IB그룹의 여의도 이전은 대한민국 금융 중심지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향한 우리은행의 도전이다”며, “우리금융그룹 IB 관련 계열사가 여의도에 모여 시너지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최고의 IB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노 기자 sungro5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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