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창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달 출시한 전기 SUV 볼보 EX30이 공식 출시 2주 만에 1만6000여명이 시승 신청을 한 가운데 초도 물량 500대가 완판돼 다음 달 5일 출고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EX30은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겁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설계된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만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해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7만8032대를 판매해 전기차 전용 브랜드를 제외하고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EX30은 ▲전동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 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볼보자동차의 안전 DNA를 집약한 새로운 수준의 안전공간기술 ▲혁신적인 사운드 바 기술이 적용된 1040W급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0km/h에서 100km/h까지 5.3초 만에 도달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 ▲수입 프리미엄 전기 SUV를 4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등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유로앤캡(Euro NCAP)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9개의 스피커와 우퍼로 구성된 1040W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는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5G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은 스마트 카 경험을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30의 시승을 신청한 고객들이 1만6000여명에 달하고 출시 직후 초도 물량 500대가 완판되는 등 EX30에 보여주시는 높은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 많은 국내 고객 분들이 스웨디시 프리미엄 전기차 EX30을 빠르게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민 기자 ichmin6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