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월 24일까지 공고 진행
병원과 특화 분야 기업 협업체계 구성 필수
병원과 특화 분야 기업 협업체계 구성 필수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2025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 공고를 발표했다.
복지부와 보산진은 의료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선도할 특화 분야별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월 24일까지 해당 공고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의료 AI 분야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필요한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학·석·박사 전 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규모는 올해 총 6개 대학을 선정해 2029년말까지 총 5년간 대학별 연간 10억원 규모(1차년도 7억5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은 멀티모달 의료정보 분석 기반 AI진단·예측, AI신약·치료제 개발, AI 의료기기 개발 등과 같은 특화 분야 1개 이상에 대해 구체적인 인재 배출 목표를 설정하고, 5년간 양성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의료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과 특화 분야 기업과의 협업체계를 반드시 구성해서 신청해야 한다.
신상훈 보산진 바이오헬스인재양성단 단장은 “대학, 병원,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융합 교육에서 실습 프로젝트까지 통합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해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나아가 바이오헬스 전반 혁신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lee03@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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