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GM·포드·도요타에 이어 100만 달러 기부
[한스경제=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GM, 포드, 도요타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달러(약 14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오는 20일(현지시각)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 기금으로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지난해 대선 이후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이를 전달했다고 WSJ은 보도했다,
현대차그룹이 취임식에 100만달러 기금을 내면서 전날 열리는 미공개 행사에 참여할 인물에도 관심이 쏠린다. 행사에는 장재훈 부회장이나 호세 무뇨스 사장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문에서 사장으로 영입된 대미 전문가 성 김 사장도 자리할 가능성이 있다.
정의선 회장은 취임식에 참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트럼프의 마러라고 리조트나 백악관에서 회동할 가능성은 있다.
최창민 기자 ichmin6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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