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현대차, 24개 차종 1.9만대 할인…기아, 우승 기념 8개 차종 특별할인
KGM 지인 추천 50만원 할인…르노코리아·한국GM도 다양한 혜택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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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 차종별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승용, RV, 소형상용 등 총 24개 차종, 1만9000여대를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주요 차종별로는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최대 200만원(하이브리드 포함) ▲팰리세이드 최대 500만원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최대 500만원 ▲파비스 최대 1000만원 ▲제네시스 브랜드 최대 7% 등이다.

현대차는 대상 차종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스탠바이미 TV, 오브제 스타일러, 오브제 식기세척기, 오브제 건조기 등 등 LG전자의 인기 가전 제품 경품 이벤트도 전개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LG 스마트 모니터, LG 공기청정기, LG 가습기,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기아
/기아

기아는 ‘기아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고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총 8개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전개한다. 생산 월 조건에 따라 최대 12% 할인, 총 5000대 한정으로 선착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 고객은 메가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총 3000명을 선정해 계약금 지원 쿠폰도 지급한다.

차종별 최대 할인율은 ▲더 뉴 K5 7% ▲더 2024 K8 하이브리드 7% ▲더 2024 K9 3% ▲더 2024 니로 하이브리드 3% ▲더 2024 니로 EV 9% ▲더 뉴 EV6 7% ▲봉고 Ⅲ LPG 터보 10% ▲봉고 Ⅲ EV 12% 등이다.

아울러 기아는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를 운영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KGM)는 지인 추천 혜택을 준비했다. 토레스, 토레스 EVX, 액티언을 구매한 고객 8만명을 대상으로 해당 차량을 지인에게 추천해 구입을 할 경우 구입 고객에게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천한 고객에게는 KGM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소모품 교환, 엔진오일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20만KGM포인트를 최대 10회까지 제공한다.

더 뉴 토레스 블랙에디션/ KG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블랙에디션/ KG모빌리티

지인 추천은 KGM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부여된 추천 고객의 개별코드를 입력하면 구입 시 적용된다.

이와 함께 KGM은 렉스턴 써밋 500만원 지원, 더 뉴 토레스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무상 지원, 유류비 50만원 등 최대 3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기차 구입 고객에게는 전기차 페스타 혜택을 확대한다. 토레스 EVX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무상 지원에 100만원 추가 할인, 코란도 EV는 3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렉스턴 스포츠&칸도 20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을 무상 장착해준다. 코란도는 최대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택시 전용 모델은 토레스 EVX 택시 150만원, 토레스 바이퓨얼·코란도 EV 택시 각각 100만원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일시불로 택시 전용 모델을 구매하면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도 페스타에 동참한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는 아이코닉 트림에서 50만원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할부 및 잔가 보장 스마트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특별 혜택 규모는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각 판매 전시장별 특별 프로모션과 재구매 1회 기준 20만원 혜택까지 적용하면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아이코닉의 11월 최대 혜택은 140만원이다. 11월 출고 고객에게는 기존 3년/6만km의 차체·일반부품 보증을 5년/10만km로 연장해 제공한다.

아르카나 TCe 260, 1.6 GTe 등 2025년형 가솔린 모델을 구매하면 50만원 특별 혜택과 함께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30만원 추가 혜택을 선보인다. 또 생산 월별 일부 차량에는 50만원 추가 프로모션과 재구매 1회 기준 혜택까지 포함하면 150만원의 혜택을 준다.

QM6는 25만대 누적 판매를 기념해 2025년형 모델 구매 시 200만원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각 판매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과 1회 기준 재구매 혜택까지 추가 적용하면 최대 34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형 SP QM6는 100만원의 특별 할인에 일반 할부 및 잔가 보장 스마트 할부 상품 이용 시 100만원의 추가 혜택을 준다.

한국GM에서는 쉐보레 브랜드와 GMC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먼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9% 이율로 최대 36개월 초저리 할부 또는 4.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의 초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GM한국사업장
트랙스 크로스오버/ GM한국사업장

또 ‘쉐보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 고객이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할 경우 7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10만원 상품권(지정 중고차 업체 제공)을 포함 최대 80만원 혜택도 제공한다.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에서는 GM대우 모델을 포함한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면 50만원을 지원한다. ‘경소형차 오너 프로그램’은 배기량 1600cc 이하의 경소형차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2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은 5.5%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0%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M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는 11월 주말 동안 쉐보레 콜로라도, GMC 시에라를 시승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열린다.

회사별 할인 혜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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