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회 출장 시 의료진 파견
사회공헌사업에도 상호협력
광주자생한방병원과 광주광역시체육회의 건강 관리 업무 협약식 기념 촬영./ 자생한방병원 제공
광주자생한방병원과 광주광역시체육회의 건강 관리 업무 협약식 기념 촬영./ 자생한방병원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지역체육계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광주자생한방병원은 광주광역시체육회와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자생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염승철 광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 등 각 기관의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소속 선수들과 임직원들의 건강을 관리할 예정이다. 

광주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부상과 질환의 예방과 치료, 대회 현장 의료진 파견 등 척추·관절 건강 한방주치의로서 지역체육계의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한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총 5개 구(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체육회로 이뤄져 있으며 골프, 축구, 농구와 같은 63개의 정회원종목단체를 보유하고 있다. 전문 선수들과 생활체육인 모두를 위한 체육시설 운영, 대회 개최, 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염승철 병원장은 "체육을 통한 좋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우선돼야 하는 것은 선수들의 건강”이라며 ”이번 광주광역시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체육을 사랑하는 선수들과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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