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2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선한스타 6월의 가왕에 오른 임영웅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임영웅은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총 36회 가왕을 차지해 누적 기부 금액 8240만 원을 달성했다. 이번에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된다. 긴급 치료비는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 갑작스러운 지출로 환아 가정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정의 생계 보호를 위해 지원한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꾸준히 지속되는 선행과 더불어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임영웅의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선한스타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통해 미션 등으로 가수를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임영웅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HERO - RHE STADIUM'을 개최했다. 해당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경기장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는 8월 28일 CGV를 통해 영화 'IM-HERO -THE STADIUM'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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