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벤츠 사회공헌위, 대왕참나무·블루엔젤·자작나무 등 탄소저감 특화 나무 심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탄소저감 특화 나무 5,520그루의 ‘그린플러스 도시숲’ 공개. /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탄소저감 특화 나무 5,520그루의 ‘그린플러스 도시숲’ 공개. /벤츠코리아 제공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시와 손잡고 뚝섬한강공원 일대에 조성한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에 맞춰 지난 16일부터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대기질 개선과 열섬 현상 저감 등 기후 위기를 회복하기 위해 뚝섬한강공원 일대에 1300㎡ 규모의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했다. 도시숲에는 탄소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대왕참나무, 블루엔젤, 자작나무 등의 관목과 교목 5520그루가 식재됐다.

이번에 공개된 도시숲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지난 2022년 4월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오는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상국 위원은 “서울시와 협력해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하고,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심 숲 공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서울시, 울진 등에 누적 2만1047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온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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