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동보호 위해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5억 원 부산시에 전달.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동보호 위해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5억 원 부산시에 전달.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공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4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 달리기 행사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5억원을 부산의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브앤 레이스는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레이스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고 누적 참가자 13만1000명과 누적 기부금 약 66억원을 달성했다. 기부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 진행된 레이스에서는 약 10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됐고, 이 중 5억원은 부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돼 해당 지역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 재발 방지, 사례관리 및 피해 예방 등에 쓰일 예정이다. 

벤츠는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는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1분기 기준 누적 기부액은 474억원으로 국내 수입차 업체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박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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