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NPB 라이선스 야구 게임 개발…‘리니지M’, 생방송 ‘스탠바이M: 랜선회식’ 진행
‘프라시아 전기’, 토너먼트 대전 ‘2024 WPK SPRING’ 진행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글로벌 정식 출시
넷마블은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최초의 게임이다. 지난 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자 수는 1500만명을 넘어섰다.
8일 정식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 받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플랫폼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오픈스펙으로는 △헌터 24종(SSR 11종, SR 13종) △그림자 군단(이그리트, 아이언 등 그림자 4종) △18 챕터(노말·하드 모드)로 구성된 스토리모드 △시련의 전장, 시간의 전장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투 콘텐츠 △게이트 등이 준비돼 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스킬 룬’과 ‘스킬 룬 지원 상자’ 등을 제공하는 ‘그랜드 론칭 환영! 7일간의 선물 이벤트’를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게이트 탐험, 헌터 성장, 아티팩트 성장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누적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29일까지 ‘그랜드 론칭 기념! 특별 주사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특정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주사위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주사위를 굴려 ‘[이벤트] 차해인 무기 설계도’를 비롯한 각종 성장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완주 보상으로는 ‘픽업 모집 티켓’, 차해인 전용 헌터 무기 ‘SSR 빛의 검’ 등을 지급한다.
‘차해인 픽업 기념! 최고의 무희를 가려라 이벤트’ 역시 같은 기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정해진 미션 수행 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포인트에 따라 ‘스킬 주문서’, ‘마력 수정 선택 상자’, 차해인 전용 헌터 무기 ‘SSR 빛의 검’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크래프톤 ‘스매시 레전드’, 신규 레전드 ‘나르샤’ 출시
크래프톤은 모바일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에 40번째 신규 레전드 ‘나르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나르샤’는 최초로 자유롭게 비행이 가능한 특수 타입의 레전드로 공중에서 적을 급습할 수 있다. 치안 조직 헌트의 요원으로 악의 조직인 움브라를 저지하기 위해 적과 싸운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스매시 패스 정규 시즌 ‘챕터 15: 교칙을 어기면 안 돼!’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나르샤를 획득할 수 있으며, 패스 94단계를 달성하면 나르샤 전용 스킨을 얻을 수 있다.
◆컴투스, NPB 라이선스 야구 게임으로 '3천만 일본 야구팬 공략'
컴투스는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NPB)를 기반으로 하는 리얼 야구 게임을 오는 2025년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컴투스의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은 지난 2022년 NPB와의 계약을 통해 NPB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컴투스는 이를 토대로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로 진행되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의 선수들과 로고, 유니폼, 야구장, 해설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개발진이 직접 일본 현지를 방문해 모든 12개 구단의 현역 선수 얼굴 데이터를 3D 스캔 기술을 통해 확보했다. 선수별 투구와 타격 자세, 상황별 세리머니와 감정 표현은 물론이고 현지 야구팬들의 반응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NPB 게임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은 미국, 중국과 더불어 세계 3대 게임 시장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야구 게임에 대한 열기도 뜨겁다. 2019년 일본프로야구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3만929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았고, 2023년에는 연간 누적 관객 수 약 2507만 명으로 전체 야구 인구가 약 3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컴투스는 “KBO 및 MLB 공식 라이선스 게임들은 이미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에서 각 리그의 ‘No.1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NPB 공식 라이선스 게임을 더해 세계 야구 게임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엔씨 ‘리니지M’, 생방송 ‘스탠바이M: 랜선회식’ 진행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생방송 ‘스탠바이M: 랜선회식’을 오는 13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탠바이M’은 리니지M의 실시간 이용자 소통 콘텐츠다. 엔씨는 이를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 ‘REQUIEM: 안식의 서곡’을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생방송은 온라인 회식 콘셉트로 진행된다. 엔씨는 교촌치킨과 함께 리니지M 이용자 7000명에게 ‘교촌치킨 반반점보윙(레드·허니)’ 쿠폰을 선물한다.
엔씨는 ‘스탠바이M: 랜선회식’이 진행하는 동안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13일 저녁 8시 리니지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넥슨, ‘프라시아 전기’ 토너먼트 대전 ‘2024 WPK SPRING’ 진행
넥슨은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토너먼트 대전 ‘2024 WPK SPRING’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4 WPK SPRING’은 한 조에 배정된 여러 렐름(서버)이 경쟁을 통해 최강의 렐름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전이다. 플레이어 및 특정 몬스터 처치 시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파멸 점수’ 누적, 경험치 하락 등의 불이익 없이 최대 5회까지 부활이 가능하다.
이번 대전은 전체 렐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얼리버드 렐름 대난투’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렐름별 대표 크리에이터 팀 전투인 ‘크리에이터 렐름 대난투’ 그룹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얼리버드 렐름 대난투’에서 1위를 차지한 렐름은 자동으로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가 속한 렐름 외 차순위를 차지한 렐름은 1차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렐름 대난투’는 총 18개의 렐름, 30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오는 16일, 23일 총 2회에 걸쳐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각 그룹별 상위 렐름은 오는 29일 예정된 결승전에서 대결하게 되며 최종 승리 렐름에는 ’형상·탈것 소환 최고급 선물’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대전에 참여만 해도 ‘렐름 대난투 보상 상자’, ‘영웅 심연석’ 등 몬스터 처치 보상과 함께 개인 참여 보상을 제공한다. 최종 우승한 렐름 전원에게는 ‘형상 소환 최고급 선물(11회) 5개’, ‘탈것 소환 최고급 선물(11회) 5개’, ‘빛나는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김정연 기자 straight30@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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