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다크앤다커 모바일’ 첫 베타 테스트 진행…스토브, ‘백영웅전’ 출시
히트2·리니지2M·리니지W·TL 업데이트 진행
‘FC 온라인’, 축구 감독 출연 콘텐츠 ‘명장로드’ 공개
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베타 테스트를 24일 시작했다./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베타 테스트를 24일 시작했다./ 크래프톤 제공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첫 대규모 베타 테스트 시작

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베타 테스트를 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8일까지 한국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 처음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대중에 선보인 바 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연내에 글로벌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의견을 먼저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에는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이용자는 1인용 던전인 ‘고블린 동굴’과 함께 3인용 던전인 ‘잊혀진 성’을 플레이할 수 있다. 동료들과 함께 진입해 몰려드는 몬스터를 처치하며 단계를 밟아 나가는 플레이어 대 환경(PvE) 콘텐츠 ‘토벌 지역’도 이번 테스트에서 첫 선보인다.

이용자는 파이터, 바바리안, 로그, 레인저, 클레릭 등 5종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고유의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액티브 스킬 가운데 2종을 골라 장착해 던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패시브 스킬은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장착할 수 있는 개수가 점차 늘어난다.

또한 이용자는 몬스터나 보물상자, 다른 이용자와의 전투를 통해 장비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동료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캐릭터인 동료도 영입할 수 있다. 동료는 이용자와 함께 다인용 던전 진입 시 함께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데, 이들의 레벨이 오르면 던전에서 더욱 강력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2일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새로운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와 함정, 클래스별 스킬을 사용하는 장면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를 엿볼 수 있다.

임우열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퍼블리싱 본부장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베타 테스트에서 한국 이용자들이 몰입도 높은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게임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 ‘히트2’, ‘에피소드 4 어검의 노래’ 업데이트

넥슨은 24일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에 신규 클래스 ‘어검’을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어검’은 기존 클래스와는 색다른 전투 스타일을 선보이는 ‘히트2’의 오리지널 클래스다. ‘기검’ 게이지를 채울 시 공중에 검을 띄워 광범위 공격을 펼칠 수 있다. 고유 스킬 ‘바밍소드’, ‘스크류 히트’ 등을 사용해 상대의 보호막을 파괴하거나 움직임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클래스 변경’ 기능을 지원해 현재 보유 중인 클래스 중 하나를 ‘어검’으로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몬베라’ 지역 내 하위 구역 ‘라인반트 추락지’도 새롭게 추가했다. 화염으로 뒤덮인 보스 몬스터 ‘케르베로’가 등장하며, 보스 몬스터를 처치 시 ‘봉인된 신성의 벨트’ 등 높은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성장 시스템 ‘무기 단련’도 업데이트했다. 원하는 클래스와 무기를 장착한 뒤 몬스터를 처치하면 무기 단련 레벨을 높일 수 있고, 도달한 레벨에 따라 추가적인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던전 ‘유폐의 회당’ 65레벨 지역, ‘황금 모래 해변’ 75레벨 지역을 추가해 상위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길드 이름 변경 기능, 아이템 루팅 거리 옵션 추가 등 편의성 개선을 실시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백영웅전’ 출시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일본식 역할수행게임(JPRG)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 ‘백영웅전’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백영웅전’은 ‘환상수호전’의 제작사 코나미 출신의 개발진과 ‘캐슬바니아’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래빗 앤 베어 스튜디오’에서 제작됐다.

이 게임은 개발 단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2020년 킥스타터 후원 1위, 펀딩 목표액 9배가 넘는 460만달러(63억원)을 기록했다.

‘백영웅전’은 게임 제목과 같이 100여명의 캐릭터와 함께 진행되는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클래식 JRPG 모든 팬들에게 바치는 헌정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환상수호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2D와 3D가 부드럽게 조합을 이룬 턴제 전투 방식을 채택해 고전 JRPG 분위기 속에서 다이내믹한 전투를 느낄 수 있다고 스토브는 설명했다.

스토브는 ‘백영웅전’ 정식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시일로부터 2주간 스토브에 입점된 505게임즈의 모든 게임에 적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넥슨 ‘FC 온라인’, 축구 감독 출연 콘텐츠 ‘명장로드’ 공개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에 세계적 축구 감독이 출연하는 콘텐츠 ‘명장로드’를 24일 오후 6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장로드’는 세계적인 축구 감독을 찾아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과 한국 축구 발전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콘텐츠다. 출연하는 감독별 축구 철학과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1화에서는 ‘FC 온라인’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정무 그룹장과 성승헌 캐스터, 축구 예능 채널 ‘이스타TV’ 이주헌 해설위원, 축구 전문 크리에이터 ‘새벽의 축구 전문가’ 페노 등이 출연한다.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내용으로 전개되며,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화상 통화로 깜짝 출연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조언을 건넨다.

영상 후반부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유명 축구 감독들의 의견을 다각도로 청취하는 원정 프로젝트 ‘명장로드’를 선포하며, 다음 회차 출연 인물로 세계적인 명장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예고한다.

엔씨 ‘리니지2M’, ‘클래스 케어 러쉬’ 업데이트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2M에 ‘클래스 케어 러쉬’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래스 케어 러쉬’는 클래스의 잠재력을 깨워 클래스별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케어 대상으로 선정된 클래스는 신규 스킬 2종이 추가되고, 일부 기존 스킬이 리뉴얼 된다.

이번 업데이트 대상 클래스는 ‘체인소드’다. 체인소드 클래스에는 △블러디 슬래시III를 강화해 넉백과 결박을 광역 대상으로 확대하는 신규 전설 스킬 ‘브루탈 슬래시’ △공격 적중 시 일정 확률로 광역 대미지 및 디버프를 부여하는 신규 영웅 스킬 ‘블리딩 버스트’를 추가한다.

체인소드 클래스 이용자는 △일정 시간 해로운 효과에 적중 당하지 않으면 방어 확률이 1회 증가하는 ‘블러디 메일’ △블러디 포스 보유량이 적을 때 획득량이 증가하는 ‘블러디 소드’ 등 기존 스킬들도 사용할 수 있다.

엔씨는 클래스 케어 러쉬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출석 이벤트 ‘데일리 혜택 : CARE쿠폰’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접속을 통해 △클래스 합성 쿠폰 △아가시온 합성 쿠폰 △마스터 클래스 쿠폰 △마스터 아가시온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내달 2일까지 ‘케어 타임 큐브’를 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다. 케어 타임 큐브는 △클래스 케어 상자 △아티팩트 케어 상자 △강화 케어 상자 △펫 케어 상자 △아가시온 케어 상자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이벤트 던전 ‘운디네의 사원’과 기존 서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미션을 수행해 전설 클래스 획득권을 얻을 수 있는 ‘레전드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엔씨 ‘리니지W’, 신규 보스 ‘린드비오르’ 추가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에 신규 보스 ‘린드비오르’를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풍룡 ‘린드비오르’는 지룡 ‘안타라스’에 이어 리니지W에 두 번째로 등장하는 용이다. 린드비오르 레이드는 1개의 연합 단위로 도전할 수 있는 ‘연합형 레이드’ 콘텐츠다. 83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최대 100인까지 연합을 구성해 1주일에 1번 린드비오르 레이드에 도전할 수 있다.

보스가 있는 장소인 ‘린드비오르의 레어’는 ‘풍룡의 흔적’ 내 비플레이어 캐릭터(NPC)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레어 입장 후 ‘질풍 거대 드레이크’ 등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린드비오르가 나타나며 드루가 영웅 구출 등 숨겨진 미션을 완료하면 전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린드비오르를 처치하면 △린드비오르의 완력·마력·인내력 △린드비오르의 완력·마력·인내력 각반 등 신화 등급의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린드비오르 업데이트 기념 레이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8일까지 린드비오르를 1회라도 타격한 모든 이용자는 ‘린드비오르 토벌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린드비오르 토벌 소요 시간이 가장 짧은 연합은 ‘린드비오르 각인 방어구 선택 상자’를 받는다.

◆엔씨 ‘TL’, 신규 던전 ‘비명의 고문실’ 업데이트

엔씨소프트는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에 신규 던전 ‘비명의 고문실’을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명의 고문실’은 새로운 보스와 몬스터가 등장하는 2성 등급의 신규 협력 던전이다. 이용자는 던전에 입장해 보스 ‘칼리그라스’를 처치하고 ‘영웅 2단 아이템(망령기사의 무적각반, 나락살수의 무아바지, 날개바람의 해일바지, 세계수의 섭리바지 등)’과 ‘차원의 영혼석: 칼리그라스’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내달 8일까지 ‘저항군이라면? 더블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협력 던전 클리어 시 보상 상자 2개 소환 △필드·아크 보스 처치 시 정벌 참여 포상 상자 2배 △매일 ‘계약의 증표: 차원’ 900개 우편 지급 △매일 솔란트(게임 내 재화)와 숙련도 획득량을 두 배로 높여주는 ‘성장의 열매’ 3개 지급 △활동 점수 2배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엔씨는 단일 길드 단위의 전투 활성화를 위해 TL에 ‘기원석·차원석 점령전 선포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점령전 참여를 희망하는 길드는 시작 36시간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점령석을 소유한 길드에게 ‘전쟁 선포’를 할 수 있다. 점령전 시작 12시간 전에 매칭 결과가 공개된다. 규칙에 따라 매칭된 최대 3개 길드는 분리된 공간에서 점령전을 진행한다

김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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