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태너 털리가 역투하고 있다. /구단 제공
NC 다이노스 태너 털리가 역투하고 있다. /구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1위 LG 트윈스를 누르고 가을야구를 확정했다.

NC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8-4로 이겼다. NC는 LG와 상대 전적에서 10승 6패를 우위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기쁜 건 가을 야구확정이다. 시즌 전적 74승 2무 65패가 되면서 남은 일정과 관계 없이 최소 5위를 확보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결정됐다.

NC가 가을야구에 나서는 건 창단 첫 통합 우승을 거둔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

같은 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정팀 키움 히어로즈가 홈팀 SSG랜더스에 2-3으로 지면서 최종 성적 58승 3무 83패(10위) 승률 0.411를 기록했다. 승률 0.411은 지난 2011년 승률 0.389로 8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문 이후 가장 저조한 승률이다.

두산 베어스는 KIA 타이거즈를 3-1로 제압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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