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일주일 전보다 750명 감소
토요일 기준 약 9개월 만에 최소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만 명 미만으로 나왔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만 명 미만으로 나왔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17일 전국에서 925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사흘 연속 1만 명 미만을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259명 늘어 누적 3069만22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065명)보다 194명 많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1만9명)보다 750명, 2주일 전인 지난 4일(1만1244명)보다는 1985명 줄었다.

이달 초 신학기 개학 이후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늘었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 25일(6778명) 이후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수다.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333명→4197명→1만1399명→1만1898명→9932명→9065명→9259명으로, 일평균 929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6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9243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9명으로 전날(140명)보다 11명 적었다.

전날 사망자는 4명으로 직전일보다 3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159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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