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93% 상승…원/달러 환율, 14원 급락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코스피는 강보합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은 2% 가까이 상승해 6개월 만에 800대에 올랐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2포인트(0.17%)가 상승한 2432.0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미국 긴축 우려 완화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10.88포인트(0.45%) 상승한 2438.73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중심으로 기관 및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3거래일 연속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사 중 ▲삼성전자는 0.49% 하락한 6만 5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0.56% 상승한 53만 8000원 ▲SK하이닉스는 0.91% 하락한 8만 73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7% 상승한 78만 8000원 ▲삼성SDI는 2.96% 상승한 73만 1000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투자자별 매매 동향으로는 개인 투자자들이 258억원을, 기관이 33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94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3포인트(1.93%)가 상승한 802.4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나스닥 지수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사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14.03% 상승한 18만 2100원 ▲엘앤에프는 3.19% 상승한 25만 85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05% 상승한 5만 7700원 ▲에코프로는 8.91% 상승한 29만 9500원을 ▲카카오게임즈는 0.84% 하락한 4만 75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227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1821억원을, 기관은 14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0원 하락한 달러당 1301.6원이며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85원 하락한 100엔당 953.83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87% 하락한 3.791%를, 10년물은 0.064% 하락한 3.776%를 기록했다.
김한결 기자 hhhh893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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