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7%대 상승…원/달러 환율, 1294.5원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코스피는 장 중 하락세를 보였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1포인트(0.16%)가 상승한 2455.12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 주말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인한 긴축 우려 지속 등에 따른 뉴욕증시 혼조세의 영향으로 2.04포인트(0.08%) 상승한 2453.25포인트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이후 중국 증시 및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사 중 ▲삼성전자는 0.16% 상승한 6만 27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3.19% 하락한 51만 6000원 ▲SK하이닉스는 0.54% 상승한 9만 25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75% 상승한 80만 5000원 ▲삼성SDI는 1.56% 하락한 69만 2000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투자자별 매매 동향으로는 개인 투자자들이 944억원을, 기관이 172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315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7포인트(1.71%)가 상승한 788.89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장 나스닥 지수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기관 및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사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0.34% 상승한 14만 73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29% 상승한 5만 8100원 ▲엘앤에프는 0.43% 상승한 23만 1000원 ▲에코프로는 7.03% 상승한 23만 6000원을 ▲HLB는 29.88% 상승한 3만 76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1996억원을, 기관이 72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252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0원 하락한 달러당 1294.5원이며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1원 상승한 965.46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38% 상승한 3.677%를, 10년물은 0.015% 상승한 3.641%를 기록했다.
김한결 기자 hhhh893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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