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항공‧숙박‧렌터카 등 다양한 할인 혜택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제공

[한스경제=최용재 기자] 완연한 가을이다. 가을은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계절. 이에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소비자들의 가을 여행 니즈에 맞춰 다양하고 풍성한 서비스를 내놨다. 

롯데카드는 오는 31일까지 해외 항공권 구매 시 인터파크 투어에서 최대 13%, 하나투어에서 최대 10%, 웹투어와 투어비스에서 최대 15%를 즉시 할인해준다. 국내선 항공권 구매 시 온라인투어에서 최대 10% 캐시백되고, 웹투어에서는 최대 1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 및 여행상품, 렌터카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오는 31일까지 인터파크 투어에서는 국내 숙박 상품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8% 쿠폰 할인을, 호텔스닷컴 제휴 채널에서는 해외 숙박 상품 결제 시 10%를 즉시 할인해준다. 야놀자에서는 오전 10시마다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하고, ‘롯데카드 여행’ 홈페이지에서 제주도 렌터카 결제 시 최대 10% 할인해준다. 

현대카드는 더욱 완화된 방역 규제와 가을 성수기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여행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더현대트래블 홈페이지 신규 가입 후 M계열 카드 인증 시 선착순 1만 5000명에 한해 1000 M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 유럽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더현대트래블에서 M계열 카드로 국내외 항공권을 결제하면 일 최대 10만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하나투어‧인터파크투어‧여기어때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최대 20%를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진에어를 통해 20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건당 최대 2만 포인트까지 M포인트 결제 혜택,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에서 항공권 결제 시 최대 5만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현대카드는 국내 프리미엄 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현대카드 호텔위크 06’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현대카드 호텔위크 06은 서울‧부산‧제주 등에 위치한 국내 프리미엄 호텔 25곳의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가로 제공한다. 클럽 라운지 혜택 제공‧와인 패키지 제공‧테마파크 자유이용권 증정 등 패키지 상품의 부가 혜택도 다양하다. 예약 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다.

KB국민카드는 가을 여행 시즌에 맞춰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파크이용권(자유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본인과 동반1인 모두에게 종일권 2만 900원, 야간권 1만 7900원의 특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12월 30일까지 티티비비(TTBB)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등록해 호텔상품 결제 시 해외 호텔의 경우 15%(최대 9만원), 국내 호텔 10%(최대 6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공권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네이버 항공권 예약 플랫폼에서 ‘와이페이모어’를 통해 KB국민 체크카드로 국내선 노선 발권 시 결제금액의 최대 8%를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KB국민카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에 응모하면 레고랜드에서 동반 자녀 1일 이용권을 무료로 예매할 수 있는 기프트코드 2장을 제공한다. 예매 가능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신한카드는 특히 최근 무비자 자유 여행을 재개한 일본과 선제적 방역 완화 조치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괌, 몰디브 여행을 위한 맞춤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한카드는 유니온페이와 함께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20% 특별 캐시백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유니온페이 신한카드를 소지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대상이며, 일본 현지 이용금액의 20%,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온·오프라인(일본 제외)에서 이용하는 결제금액의 10%, 최대 10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괌, 몰디브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호텔, 리조트 할인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31일까지 예약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메리어트 계열 웨스틴 괌 호텔 및 몰디브 소재 6개 메리어트 리조트에서 15% 객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레이트 체크아웃‧객실 업그레이드‧리조트 액티비티 할인 등의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여행 전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더라운지 앱을 통해 신한카드로 라운지 할인 이용권을 사전 구매하면 전 세계 1200여개 라운지 이용권을 40%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는 마티나라운지, 스카이허브라운지 등에서 본인 이용권 구매 시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쾌청해진 날씨와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 등으로 최근 여행 수요가 폭증한 것을 반영해 항공권‧렌터카‧숙박 등 여행 혜택을 특히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용재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